이같은 사실은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이 26일 국회 재경위원회에 업무보고에 나서면서 제출한 업무현황자료에서 확인됐다.
먼저 산업은행은 올해 총 16조5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할 계획인 가운데 경기회복 및 잠재성장률 증대와 밀접한 시설자금 대출실적이 부진했다.
올해 9조원인 목표를 세웠지만 지난 5월말 현재 3조4242억원 공급에 그쳐 달성률이 38.0%에 머물렀다.
반면 운영자금은 6조5000억원 목표에 3조5063억원으로 상반기가 끝나라면 한달 더 남았는데 달성률이 절반 넘은 53.9%나되고 투자를 통한 공급 목표가 10조5000억원 가운데 5조1849억원으로 49.4%를 자랑했다.
기업은행 역시 중소기업대출 공급과 순증 목표는 목표 초과달성 일색이다.
모두 25조원의 공급 계획을 잡아 둔 가운데 5월말까지 11조7411억원으로 47.0%의 실적을 거뒀고 10조원 순증시키겠다는 목표는 5조4203억원으로 54.2%를 내달았다.
하지만 성장잠재력이 높은데도 금융소외 우려가 있는 기업들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세운 목표는 부진했다.
창업기업 지원이 2조1000억원 목표치에 8274억원으로 39.4%의 달성률을 거둬 그나마 나았을 뿐 유망서비스업은 3조원 목표에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9620억원, 32.1%에 그쳤다.
기업은행 또 중장기 비전 실현과 안정적 성장에 창구조달 예금 증대가 절실한데 흡족한 달성률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당초 10조원 예금확대 목표를 세웠으나 5월말 3조7266억원으로 달성률이 37.3%에 머물렀다.
수출입은행은 수출자금과 수입자금 등 오랫동안 전문성을 다져온 분야는 절반에 육박(수출자금 49.4%) 했거나 과반(수입자금 55.3%)의 실적을 보였으나 해외사업 및 투자자금 대출로는 8126억원으로 계획치 2조4000억원의 33.9%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