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주말 뉴욕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가 일본 엔화를 제외한 주요통화 대비로 약세를 기록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지난 주말까지 위앤화가 약세를 보이자 외환딜러들은 주초 달러/위앤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중이었다.
이 가운데 25일 중국 런민은행(PBOC)은 달러/위앤 기준환율을 7.6192위앤으로 전주말 7.6224위앤보다 0.0032위앤 낮게 고시했다. 지난 주 7.6180위앤까지 하락하며 엿새 최저치 경신흐름을 지속한 환율은 주말까지 연이틀 소폭 반등하며 쉬고 있던 상태였다.
전주말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현물환율은 장외시장에서 7.6207위앤으로 목요일 종가 7.6188위앤보다 소폭 상승했다. 거래는 7.6196위앤에서 7.6270위앤 사이에서 이루어졌다.
주말 분위기를 보면서 중국계 은행의 딜러들은 "달러가 엔화 대비 4년반래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당분간 7.62선 위에서 거래가 이어질 듯 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외국계 은행의 딜러들도 "당국의 점진적인 절상 정책에 비추어 볼 때 최근 위앤화 강세 지속 이후 조정 받는 것은 정상적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우 샤오링(Wu Xiaoling) 런민은행의 부총재는 지난 주 목요일 "베이징의 입장은 위앤 환율을 '근본적으로 안정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라며, 최근의 달러 대비 일일 거래폭 확대 이후에도 위앤화가 더 빠르게 절상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