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의 상승 원인은 D램가격의 단기급등이다. 일주일 만에 저점대비 30%가량 급등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삼성카드 청약과 우리금융 지분 매각 등 굵직한 이슈가 있는 은행주 또한 앞으로 관심을 갖을 만하다는 지적이다.
반면 정부당국이 나선 신용융자 문제는 시장 개인 유동성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신용잔고율이 높은 기업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2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장 초점이 실적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에선 턴어라운드를 보이는 반도체부품, LCD관련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라는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애널리스트 코멘트.
굿모닝신한 정의석 투자분석부장 = 전일 다우지수가 장중 하락세를 보이다 상승반전됐다. 메릴린치가 헤지펀드에 대한 부실채권을 매물로 내놨다가 다시 철회했기 때문이란 지적이 있다. 즉 미국 국채수익률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글로벌 시장 전반의 불안요인으로 헤지펀드의 청산 문제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
긍정적인 재료로는 D램 가격의 단기 급등이다. 일주일만에 저점대비 30% 올랐다. 이에 소외주인 반도체주가 오를 가능성이 커졌고 이럴 경우 다른 종목이나 업종이 조정을 받더라도 지수를 방어해줄 여건이 형성될 것이다.
코스닥에선 턴어라운드가 확연해진 반도체 부품주, LCD쪽을 눈여겨 볼 만하다.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 단기적으로 반도체관련주의 상승세가 예상된다. 이 외에 기존 주도주인 조선, 기계업종 및 물량부담이 해소되는 은행업종 등에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반면 정부당국이 나서서 신용융자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은 개인의 유동성을 줄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신용잔고율이 높은 기업들은 매매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국증권 강문성 연구원 = 증권주들의 상승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는 반면 반도체주들의 부활 가능성이 커졌다.
계절적 비수기를 통과하면서 D램 가격도 하락세가 마무리되는 양상이다. 단기 공급차질 소문이 돌면서 급등했지만 오히려 이제는 수요부문에서의 가격견인 효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은행주 또한 최근 삼성카드 청약과 우리금융의 정부지분 매각 등 굵직굵직한 이슈가 마무리됨에 따라 수급여건이 우호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