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5일 14시 10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15일 증권가 한 소식통은 "아이디스가 하반기 CCTV나 액세스컨트롤업체 인수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하반기 로드맵을 그린 뒤 추진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이어 "조만간 DVR과 CCTV업계간의 M&A가 일어날 것인데 그 신호탄이 아이디스일 것으로 보고 있다"며 "DVR과 CCTV 부문을 합칠 경우 영업적인 측면에서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이디스는 올해로 창업 10년을 맞는 DVR(디지탈 보안 방지장치)업계의 선두주자다. 업계내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을 뿐 아니라 밴더라인도 다양하게 구축해온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의 경우 외국과는 달리 DVR과 CCTV가 분리돼 있다. 하지만 이들 양 업계간 M&A가 일어날 경우 각각의 밴더(공급처)를 통한 시너지가 상당할 것이란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관련업계 한 전문가는 "한번 밴더로 연결되면 보통 5~6년 이상 장기적으로 간다"며 "인수를 통해 기존 DVR밴더라인에 새로운 CCTV밴더라인을 합치면 크로스 영업이 가능해 이익 창출 면에서도 유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아이디스측은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아이디스 관계자는 "신규사업을 위해 모든 추진 가능성은 열려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아직 구체적인 플랜이나 인수대상 회사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창업 10년을 맞아 도래하는 10년을 준비하는 단계에 있다"며 "CCTV업계의 경우 꾸준한 성장을 할 것이고 용도가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CCTV업계의 연간 성장률은 10% 수준이며 아이디스는 현금 유동성으로 4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