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84포인트 오른 1742.08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의 버블 논쟁이 여전한 가운데 기계, 철강, 조선주 등 국내의 중국관련주는 지속적인 강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그동안 소외됐던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대형 IT주로 매기가 확산되면서 지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수급을 주도권을 쥔 것은 외국인. 외국인은 현재 하이닉스, 삼성전자, 국민은행, 우리금융 등 대형 IT주와 은행주 등을 대거 매수하며 지수를 올리고 있다.
반면 투신권은 물량을 내놓으며 1400억원 가까이 순매도를 기록, 10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한 외국인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이재훈 연구원은 "중국, 미국, 유럽권이 돌아가면서 국내시장에 호재를 안겨주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국내증시 상승의 주된 요인은 무엇보다 유동성"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동안 소외돼 왔던 대형 IT주의 상승에 대해선 증권가의 전망이 여전히 엇갈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업종간 수익률 게임이 진행중인 가운데 덜 오른 업종으로 선택한 것이 하이닉스 등 대형IT가 아니냐는 시각과 함께 떨어져도 너무 떨어져 이젠 상승할 때가 됐다는 낙관론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