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애너리스트는 "전기로 1기를 추가 신설함으로써 고장과 같은 우발상황 발생 리스크를 줄여 안정적인 생산체제를 유지할 수 있다"며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성장성 확보는 향후 대한제강의 기업가치 증가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입니다.
■ ‘매수’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48,000원 제시
대한제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48,000원을 신규로 제시한다. 목표주가 48,000원은 12개월 Forward EBITDA 414십억원에 당사 철강업종 평균 EV/EBITDA 5.6배를 적용한 후 20%를 할인하여 산출했다. 현주가 수준에서의 상승여력은 27%이다
■ 성장을 위한 변곡점 – 전기로 1기 추가 투자
대한제강은 기존 연산 60만톤에 추가해 70만톤 규모의 전기로 1기를 부산 녹산 공장에 신설할 계획이다. 향후 건설경기 회복, 중국산 철근 수입증가 우려 감소, 빌릿시장 호조 등 우호적인 대외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08년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대한제강의 전기로 투자는 적기에 실시된 것으로 판단된다. 전기로 투자를 통해 08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보여 중견 철근업체로서의 이미지를 탈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기로 1기를 추가 신설함으로써 고장과 같은 우발상황 발생 리스크를 줄여 안정적인 생산체제를 유지할 수 있다. 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성장성 확보는 향후 대한제강의 기업가치 증가에 긍정적이다.
■ 매력적인 투자지표
06년 이후 대한제강의 주가 상승률이 다른 철근업체보다 저조했던 만큼 07F PBR, EV/EBITDA와 같은 Valuation지표는 당사 철강 유니버스 가운데 가장 낮다. 07F ROE와 EV/EBITDA와 같은 수익성 지표를 함께 고려하더라도 대한제강은 다른 철강업체 대비 상대적으로 크게 저평가되었다. 전기로 투자로 인한 외형성장을 통해 대한제강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한 만큼 현재의 낮은 Valuation 지표는 매력적으로 보인다
■ 차별화된 판매전략
대한제강은 다른 철근업체와 반대로 건설사 직판 대 유통 비중이 7:3이며 재무구조가 우량한 대형유통상 위주의 판매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대한제강은 국내 철근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철근가공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철근가공센터는 철근 판매자체에 중점을 두기보다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질을 개선해 철근판매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현 경영진은 혁신과 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판매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주가에 경영진 프리미엄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 철스크랩가격 상승 영향 제한적일 듯
국내외 봉형강 수요 호조와 전기로 신증설로 철스크랩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나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대한제강이 철근을 생산하기 위해 사용하는 철스크랩은 열연강판이나 단조 생산을 위해 투입되는 생철과 같은 고급재가 아니라 중량 또는 경량 등의 저급재가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또한 대한제강의 철스크랩 자급률은 95% 수준으로 기존 대상들과의 밀접한 관계를 통해 국내 철스크랩 확보가 다른 철근업체보다 용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