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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외 주요 스케줄 (5.2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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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2007년 5월 마지막주 또는 6월 첫째주(5.28~6.1) 국내외 주요 경제금융 일정입니다.


◆ 5월 28일(월)

산업자원부, 2007 신기술 실용화 촉진 유공자 포상 (오전 6시)
한국은행, 집행간부 및 감사 회의 (오전 9시 30분)
재정경제부, 주간 업무 추진계획 및 실적 (오전 11시)
금융감독원, 상품권 판매 가장 유사수신행위 기승에 따른 투자자 주의경보 (정오)
산업자원부, 탄소펀드 출시 에정 (정오)
산업자원부, 로봇 수요창출형 R&D 선도모델 가동 (정오)
산업자원부, 환경친화적 산업구조 전환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 (정오)
산업자원부, 한미FTA 유관기관 워크샵 개최 (오후 2시, 코엑스 인터콘H)
공정거래위, 종이없는 디지털심판정 구현 (정오)
공정위 권오승 위원장, ICN 연차 총회 및 제11차 한러 경쟁정책협의회 참석 (5.28~6.5, 러시아)
한은 이성태 총재, 주한 스웨덴 대사 면담 (오후 3시)

일본은행(BOJ), 4월 기업서비스물가지수: 실제 +1.1%YY, 예상 n/a, 이전 +0.7%YY

미국 메모리얼데이(Memorial Day) 휴일, 전 금융시장 휴장


◆ 5월 29일(화)

한국은행, 1/4분기 신용카드 해외사용 실적현황 (오전 6시)
정보통신부, 이동전화 국제로밍 국가별 요금체계 도입 (오전 8시)
정부, 국무회의 (오전 9시 30분, 청와대 세종실)
정부, 남북장관급회담 (5.29~6.1, 힐튼H)
재정경제부,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오전 10시, 국무회의 통과 뒤)
정보통신부, IT 전문협의회 의장사 간담회 (오전 10시)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기금 중기 (08~12)자산배분 및 08년도 국민연금운용 지침 (오전 11시)
한국은행, 1/4분기 지급결제 동향 (정오)
한국은행, 6월 1일 ‘한은 금요강좌’ 안내 (금융리스크의 이해, 정오)
금융감독원, 소형금융회사를 위한 맞춤형 핸드북 제도 도입 (정오)
KDI, 반기업정서 실체 파악을 위한 조사연구 결과 (정오)
산업자원부, 2007 스마트홈네트워크쇼 개최 (정오)
산업자원부, 예멘 신규 2개 유전광구 확보 (정오)
한국은행, 2007년도 제9차 금통위 회의(2007.4.12개최) 의사록 공개 (배포시)

일본 총무성, 4월 완전실업률: 실제 3.8%, 예상 4.0%, 이전 4.0%
일본 총무성, 4월 가계소비: 실제 +1.1%YY, 예상 +0.1%YY, 이전 +0.1%YY
일본 총무성, 4월 소매판매: 실제 -0.6%YY, 예상 -0.4%YY, 이전 -0.7%YY

EU 유로스타트, 3월 유로존 경상수지(예상 -53억유로, 이전 +27억유로)

미국 케이스-실러 1Q 주택가격지수(오전 9시, 예상 n/a, 이전 0.4%)
미국 컨퍼런스보드, 5월 소비자신뢰지수(오전 10시, 예상 105.8, 이전 104.0)

미국 재무부, 150억달러 3월물 국채입찰(오전 11시30분, 이전 150억달러 4.775%낙찰(응찰 2.55배))
미국 재무부, 140억달러 6월물 국채입찰(오전 11시30분, 이전 130억달러 4.810%낙찰(응찰 2.63배))
미국 재무부, 180억달러 2년물 국채입찰(오후 1시, 이전 180억달러 4.606%낙찰(응찰 2.93배))


◆ 5월 30일(수)

한국은행, 1/4분기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동향 (오전 6시)
과학기술부, 제24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개최 (오전 7시 30분, 롯데호텔)
산업자원부, 차세대 혁신 제출기술 파이낸스 공장 준공식 (오전 11시, 경북 포항)
금융결제원, 이사회 (오전 11시 30분)
재정경제부, 신보-기보법 및 농신보법 시행규칙 공포 (정오)
한국은행,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동향 (정오)
금감위 윤증현 위원장, 영국금융감독당국과 협력강화 및 외국금융회사대표들과 라운드테이블 개최 (정오)
산업자원부, 4월 석유소비 동향 발표 (전월비 4.8% 감소, 정오)
산업자원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장비분야 미래시장 선점 (정오)
산업자원부, 남제주화력발전소 3,4호기 준공식 개최 (정오)
산업자원부, 산자부 UCC 공모전 마감 (정오)
공정거래위, 하이트맥주 부당 광고행위 조치 (정오)
통계청, 4월 산업활동 동향 (오후 1시 30분)
한국투자공사(KIC), 운영위원회 (오후 2시, 파이낸스센터)
한은 이성태 총재, 독일연방은행 베를린본부장 외 면담 (오후 3시)
재경부 권오규 부총리, 행자부 혁신 강의 (오후 4시 30분, 정부 제1청사)
재정경제부, 4월 산업활동 동향분석 (오후 5시)

일본 경제산업성, 4월 광공업생산지수(오전 8시50분, 예상 +0.5%MM, 이전 -0.3%MM)
일본 자동차공업협회, 4월 자동차생산(오후 1시30분, 예상 n/a, 이전 -3.4%YY)

독일 연방통계청, 5월 소비자물가지수-잠정(예상 +0.2%MM +1.9%YY, 이전 +0.4%MM +1.9%YY)
유럽중앙은행(ECB), 4월 유로존 M3증가율(예상 +10.7%YY, 이전 +10.9%YY)
세계은행 글로벌개발금융보고서/OECD 미국경제서베이

미국 ADP, 5월 민간고용보고서(오전 8시15분, 이전 +64K)
미국 연준(Fed),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표(오후 2시)
미국 재무부, 130억달러 5년물 국채입찰(오후 1시, 이전 130억달러 4.579%낙찰(응찰 2.29배))


◆ 5월 31일(목)

한국은행, 4월 국제수지 동향(잠정) (오전 6시)
한국은행, 5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 (오전 6시)
금융감독원, 보험설계사 표준위촉계약서모범규준 마련 (오전 6시)
재정경제부, 주간 정례브리핑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2007 IMF 연례협의 실시 (~6.13)
과학기술부, 연구개발서비스업 신고제도 도입 (오전 11시, 제1브리핑룸)
보건복지부, 하절기 식중독예방 관리 대책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신용정보법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 (정오)
금융감독원, 자동차보험의 특약상품 정비결과 (정오)
산업자원부, 제4회 광물자원 투자포럼 개최 (정오)
산업자원부, 외국인투자기업 CEO 간담회 개최 (정오)
산업자원부, 해외자원개발사업 정보공개서비스 개시 (정오)
산업자원부, 제2차 민관합동 경제사절단 알제리 파견 (정오)
한은 이성태 총재, 제12차 EMEAP 총재회의 참석차 출국 (정오, 6.1~4, 필리핀)
통계청, 4월 서비스활동 동향 (오후 1시 30분)
정부, 차관회의 (오후 2시, 정부중앙청사)
정부, 규제개혁위원회 (오후 4시, 중앙청사)
재정경제부, 혁신워크숍 (오후 5시, 삼성생명휴먼센터)
정부, 국정홍보 전략회의 (오후 5시, 정부 제1청사)

일본 후생성, 4월 현금급여(오전 10시30분, 예상 n/a, 이전 -0.1%YY)
일본 국토교통성, 4월 신규주택착공호수(오후 2시, 예상 -4.2%YY, 이전 +5.5%YY)
일본 국토교통성, 4월 대형사건설수주(오후 2시, 예상 n/a, 이전 -1.6%YY)

독일 연방통계청, 5월 실업률(예상 9.1%(-20K), 이전 9.1%(-9K))
영국 Nationwide, 5월 주택가격동향(예상 10.3%, 이전 10.2%)
영국 GfK, 5월 소비자신뢰지수(예상 -7, 이전 -6)
영란은행(BOE), 4월 소비자대출(예상 +105억파운드, 이전 108억파운드)
프랑스 INSEE, 4월 생산자물가지수(예상 +1.7%YY, 이전 2.1%YY)
EU유로스타트, 5월 유로존 인플레율(예상 +1.9%YY, 이전 +1.9%YY)
유럽위원회(EC), 5월 유로존 경기신뢰지수(예상 111.0, 이전 111.0)

미국 노동부,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오전 8시30분, 예상 310K, 이전 315K)
미국 상무부, 1Q 국내총생산-잠정(오전 8시30분, 예상 0.7%, 이전 1.3%)
시카고구매관리자협회, 5월 지역제조업지수(오전 9시45분, 예상 54.0, 이전 52.9)
연방주택기업감독청(OFHEO), 1Q 주택가격지수(오전 10시, 예상 1.5%, 이전 5.9%)
미국 상무부, 4월 건설지출(오전 10시, 예상 0.0%, 이전 0.2%)


◆ 6월 1일(금)

한국은행, 1/4분기 국내총생산(잠정) (오전 6시)
정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오전 9시)
산업자원부, 5월 수출입 동향 (오전 11시)
재정경제부, 제2차 에너지세제 개편 완료 입법 예고 (정오)
금감위 윤증현 위원장, IIF 연차총회 참석 (정오)
산업자원부, 에너지기술 인력양성센터 공동 국제세미나 개최 (정오)
통계청, 5월 소비자물가 동향 (오후 1시 30분)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배포시)
정보통신부, WP8F 회의 결과 발표 '4G 주파수 확보 논의' (배포시)

일본 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 5월 신차판매대수(오후 2시, 예상 n/a, 이전 -10.2%YY)
독일 연방통계청, 4월 소매판매(예상 n/a, 이전 -0.4%MM)
EU 유로스타트, 1Q 유로존 국내총생산-잠정(예상 2.6%, 이전 3.3%)
EU 유로스타트, 4월 유로존 실업률(예상 n/a, 이전 7.2%)
독일 NTC/BME, 5월 PMI제조업지수(예상 57.0, 이전 57.0)
영국 CIPS, 5월 PMI제조업지수(예상 53.9, 이전 53.9)
프랑스 NTC/CDAF, 5월 PMI제조업지수(예상 54.0, 이전 53.9)
EU RBS/NTC, 5월 PMI제조업지수(예상 55.3, 이전 55.4)

랜달 크로츠너 연준 이사, 아테네 IIF 총회에서 '미국 경제전망' 주제 연설(오전 4시30분, Q&A포함)

미국 노동부, 5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수(오전 8시30분, 예상 150K, 이전 88K)
미국 노동부, 5월 실업률(오전 8시30분, 예상 4.5%, 이전 4.5%)
미국 노동부, 5월 시간당임금(오전 8시30분, 예상 0.3%, 이전 0.2%)
미국 노동부, 5월 주간평균노동시간(오전 8시30분, 예상 33.8, 이전 33.8)
미국 상무부, 4월 개인소득(오전 8시30분, 예상 0.3%, 이전 0.7%)
미국 상무부, 4월 개인지출(오전 8시30분, 예상 0.4%, 이전 0.3%)
미국 상무부, 4월 근원PCE물가지수(오전 8시30분, 예상 0.2%, 이전 0.0%)
미국 공급관리협회, 5월 ISM제조업지수(오전 10시, 예상 53.8, 이전 54.7)
미시건대학, 5월 소비자신뢰지수-수정(오전 10시, 예상 88.0, 이전 88.7)
전미부동산중개업협회(NAR), 4월 주택매매계약지수(오전 10시, 예상 n/a, 이전 -4.9%)
미국 AutoData, 5월 자동차판매(오후 5시, 예상(내수) 1220만대, 이전(내수) 1240만대)

* 참고: 해외지표 발표시각은 현지시각, 예상치는 마켓워치, 닛케이/다우존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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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에 도전한 새 비만약 '에페' 가격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미약품의 국산 비만 신약 '에페'가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86%를 장악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후발주자인 만큼 자체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국내 환자 임상 데이터, 기존 병·의원 영업망을 앞세워 선발 제품 중심의 처방 시장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가격 이외의 경쟁력을 실제 처방 전환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와 장기간의 처방 경험을 쌓은 데다 대표 임상에서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제시했다. 에페가 연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하려면 가격에 민감한 신규 수요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GLP-1 치료제 사용자의 선택까지 끌어와야 한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는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목표로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허가 이후 연내 출시가 목표다.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 가격 경쟁력 갖췄지만…출시 이후 기존 제품 인하 변수 에페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주 1회 투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다. 약물이 체내에서 오래 작용하도록 한 한미약품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에페가 진입할 시장은 이미 선발주자 중심으로 2강 구도가 형성돼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4년 2426억원에서 지난해 8195억원으로 1년 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 이 중 위고비와 마운자로 판매액은 각각 4833억원, 2209억원으로 두 제품이 전체 시장의 약 86%를 차지했다. 후발주자인 에페가 내세운 무기는 가격이다. 한미약품은 최종 공급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4주 투약 기준 10만원대 가격이 거론된다. 현재 위고비의 시작용량인 0.25㎎의 4주분 공급가는 21만6000원, 마운자로의 시작용량인 2.5㎎은 27만8000원 수준이다. 한미약품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배경에는 자체 생산체제가 있다. 회사는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에페를 직접 생산한다. 외부 생산 의존도를 낮춰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가격만으로 선발주자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는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를 앞둔 지난해 용량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면서 시작용량 공급가를 기존 37만2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약 42% 낮췄다. 경쟁 제품 등장에 맞춰 선발주자가 가격을 조정한 전례가 있는 만큼 에페 출시 이후 추가 가격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만치료제의 핵심 경쟁력은 체중 감량 효과다. 한미약품이 공개한 에페 임상 3상 40주차 중간 결과에서 평균 체중 감소율은 9.75%였다.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환자는 79.42%, 10% 이상은 49.46%, 15% 이상은 19.86%였다. 선발 제품들은 글로벌 임상에서 더 높은 체중 감소율을 제시했다. 위고비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1961명을 대상으로 한 STEP 1 임상에서 68주 투여 후 평균 체중이 14.9% 감소했다. 체중이 5% 이상 줄어든 환자는 86.4%, 10% 이상은 69.1%, 15% 이상은 50.5%였다. 마운자로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2539명을 대상으로 한 'SURMOUNT-1' 임상에서 72주 후 평균 체중 감소율이 5mg 투여군 15.0%, 10mg 19.5%, 15mg 20.9%로 나타났다. 15mg 투여군에서는 70.6%가 체중을 15% 이상 줄였고, 56.7%는 20% 이상 감량했다. 다만 에페와 위고비, 마운자로의 임상은 투약 기간과 대상 환자, 용량과 시험 설계 등이 달라 체중 감소율을 단순 비교해 우열을 판단하기에 한계가 있다. 현재 공개된 에페의 임상 수치는 40주차 3상 중간 결과다.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 로고 [사진=한미약품] ◆ 국내 환자 448명 임상으로 차별화, 브랜드·시장 경험은 숙제 이에 한미약품이 강조하는 에페의 차별점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확보한 임상 데이터다. 에페 임상 3상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고비 역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 대상 임상을 진행했지만 에페는 3상 전체를 국내 비만 환자로 구성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환자로 구성된 임상을 통해 한국 진료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 다만 국내 환자 대상 임상이라는 사실 자체가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효능이나 안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임상에서 체질량지수(BMI) 30㎏/㎡ 미만 여성 환자의 평균 체중은 12.20%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토대로 고도비만 환자뿐 아니라, 비만도가 낮거나 장기적인 체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까지 처방 수요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가 GLP-1 비만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구역과 구토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기존 제품 대비 낮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구역과 구토는 비만치료제의 투약을 중단하게 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경험에 있어서는 선발주자의 우위가 뚜렷하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각각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라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제품으로, 해외에서 이미 대규모 판매와 처방 경험을 축적했다. 환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과 장기 데이터가 쌓였다는 점도 후발주자인 에페가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려운 부분이다. 반면 한미약품은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구축한 영업망과 자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영업망을 치료제 처방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할 변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약품은 에페를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등 회사가 내세운 강점을 처방 확대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에페는 가격과 국내 환자 대상 임상 데이터에서 차별화 요소가 있지만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높은 인지도와 처방 경험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후발주자인 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의 선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느냐가 시장 안착의 관건"이라고 봤다. sykim@newspim.com 2026-09-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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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일정 최소화 '18일 회견' 준비 몰두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17일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고 회견 준비에 몰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하고 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하며 외교 일정으로 숨가쁘게 지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 일정을 18일로 정한 것도 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하루 정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상 목요일에 열던 수석보좌관회의도 없이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접견하는 일정만 소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녁 기자회견에서 주택공급을 위해 재건축·재개발도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청와대 "국민이 궁금한 국정 현안, 진솔하게 소통할 것" 이 대통령은 비롤 사무총장 접견 외 나머지 시간은 회견 준비에 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서 분야별 핵심 쟁점과 추진 방향을 보고받고 예상 질문을 추려 답변을 거듭 다듬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견은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을 합쳐 90분가량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질의응답은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두 분야로 나눠 주제 제한 없이 진행하고 실시간 국민 댓글도 소개한다. 청와대는 회견 제목을 수식어 없이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으로 정했다. 회견장 배경막에는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라는 문구를 건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와 민생 최우선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이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 하는 국정 현안을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생중계되고 있다. 2026.06.08 kunjoo@newspim.com ◆연임·공소취소·파병 정치 현안에 부동산·증시 민생 현안 산적  회견의 관심은 산적한 현안에 이 대통령이 과연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인지다. 특히 공소 취소와 연임 헌법 개정(개헌) 논란은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9월 중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특검에 공소취소 권한을 줄지가 핵심 쟁점이다.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앞장서 주장했던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고 민주당 주도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야권의 공세는 더 거세졌다. 인사 검증 문제에 대한 언론의 질의도 예상된다.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했고 김승원 후보자는 '식약처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미국 요청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대미 투자 협상 관련 질문도 이 대통령에게는 고난도 문제다.  민생 현안으로는 부동산이 첫손에 꼽힌다. 정부는 취임 후 8·13 대책을 포함해 6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 가격이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3주 연속 올랐다. 문재인 정부 시절 세운 최장 기록(85주)에 바짝 다가섰다. 강남 3구 집값은 약세로 돌아섰지만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값이 오르고 전세 매물 품귀와 월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정책 효과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이번엔 어떤 답 낼까 이 대통령이 앞서 일부 현안에 짧게 입장을 밝히기는 했지만 대체로 원론적 언급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  연임 개헌 논란을 두고는 프랑스 국빈방문 중이던 지난 9일(현지시간) 파리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했다. 취임 초 해외 순방을 자주 다니는 이유를 설명하는 차원의 언급이었지만 연임 논란을 의식한 우회적 입장 표명이라는 해석이다.  공소 취소와 관련해서는 지난 6월 8일 진행한 취임 1주년 회견에서 "(조작기소 여부의) 진상 규명은 해야 한다"는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당시 공소 취소 특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론적으로 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며 "최소한의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뭔가 문제는 있어 보인다. 주관적 판단은 있지만 객관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이 꽤 많다"며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잡고 없으면 그냥 놔두면 된다. 잘못됐으면 취소하고 잘못된 게 아니면 놔두는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공소가 잘못됐으면 바로 잡아야 한다는 취지의 설명이었다.  ◆여권에서도 "공소취소·연임 명확한 입장 내야" 목소리 강해   야권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이 대통령이 민감한 현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자회견이 의미가 있으려면 그동안의 오만과 무능부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부동산과 이란 파병 문제 등 모든 정책에서 국정 기조 대전환을 선언하고 국민이 납득할 분명한 답을 내놓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기자회견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정 현안을 두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공소 취소는 정무적이고 정치적인 문제이니 대통령이 언급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여권의 한 중진 의원은 "대통령이 연임 개헌이나 공소 취소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면 향후 국정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9주 연속 지지율 하락…추석 전 기자회견, 반등 할까  이번 기자회견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지지율 반등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9월 2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신문 의뢰, 7~11일, 무선 자동응답 방식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9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인 33.8%였다. 부정평가는 63.3%로 처음 60%대에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외교 행보에도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이 겹친 데다 진보층과 20대 이탈이 더해진 것을 하락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2026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시사IN 의뢰, 6~8일,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무작위 전화걸기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정치인 중 2위로 내려앉았다. 이 대통령은 2021년 이후 해당 조사에서 줄곧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 1위였다. 올해 조사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1위를 내줬다.  이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 35.9%, '불신한다' 50.4%였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51.2%, 불신한다는 응답이 34.1%였다. 신뢰와 불신의 국민 평가가 1년 만에 뒤집어졌다.  the13ook@newspim.com 2026-09-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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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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