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8일 11시 50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 국채시장은 예상보다 약한 주택 매매지표 결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약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10년물 재무증권 수익률은 4.861%를, 30년물 금리는 5.007%를 각각 기록했다.
목요일 신규주택 판매가 16.2% 급증했다는 소식은 10년물 금리를 한때 올들어 최고치인 4.9% 위로 밀어 올리기도 했다.
칼 랜츠(Carl Lantz) 크레디쉬스(Credit Suisse) 소속 금리전략가는 재무증권 시장이 아직 롱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지만, 주말에는 지표 약세에도 불구하고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앞둔데다 이번 주 시장이 좀 더 악화될 것이란 우려 때문에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제는 10년물 금리가 지난 해 8월 이후 최고수준인 5%까지 오를 것인지가 관건으로 부상했으며, 이 심리적 지지선의 돌파는 채권 투자자들로 하여금 오래동안 유지해 온 중기 금리하락 전망을 재고하게 만들며 매물을 쏟아지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WSJ는 지적했다.
다만 WSJ는 이런 견해와 반대되는 입장도 제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거시지표 강세와 시장의 모멘텀 그리고 여타 자산시장의 동향은 금리가 추가 상승할 것임을 시사하지만, 반대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월말 매수세와 이번 주 나올 국내총생산(GDP) 등 일부 핵심지표가 금리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주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