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보다 5000원이 하락한 54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80조5000억 원을 기록, 80조 원을 위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04년 한국 증시의 25% 를 넘보던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비중도 10%이하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올 초부터 계속되는 하락세를 기록해 왔고 반등다운 반등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 하락은 직접적으로는 1/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못미치는 '어닝쇼크'의 후파동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동안 잘나가던 반도체 메모리 업황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전일 256메가(32Mx8 400㎒) DDR D램의 아시아 시장 평균 가격은 1.59달러 선으로 1.5달러 선인 제조원가를 위협하고 있는 수준이다.
일각에서는 앞으로 삼성전자도 제조원가보다 낮은 출혈 경쟁도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다.
삼성전자의 하락세는 일시적인 적조 현상이 아니라 블루오션에서 레드오션으로 변해가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선 포스코와 국민은행으로 대표주가 물갈이 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포스코는 2% 가까이 오르며 43만원대에 안착한 모습이고 국민은행도 8만3000원 대에서 지지선을 형성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기술적 분석 상으로는 삼성전자가 쌍바닥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지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마지막 기록한 쌍바닥에서는 주가가 한 단계 무너지며 '지하실'로 떨어져 시장의 실망감을 주었다.
그러나 올 2월 중순부터 만든 오중바닥을 뚫고 내려와서 기록한 쌍바닥이어서 기술적 반등이 임박하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감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오후 장부터는 소신성 저가 매수세도 차분히 들어오고 있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