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체들의 설비에 문제가 생기면서 원유수요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 반면, 휘발유 공급이 부족할 것이란 판단이 나왔다.
발레로 에너지(Valero Energy)사는 텍사스주 선레이에 있는 맥키 정유설비의 휘발유 생산을 중단, 앞으로 2주 동안 일일 3만배럴 공급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원유 소비는 일일 2만배럴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2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유(WTI) 7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1.59달러, 2.4% 급락한 배럴당 64.18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휘발유 6월물은 드라이빙 시즌에 따른 휘발유 재고 우려와 나이지리아 정정 불안 등으로 4.65센트, 2% 상승한 갤런당 2.3569달러를 기록했다. 난방유가격은 0.32센트 내린 갤런당 1.9291달러에 마감됐다.
美에너지부는 지난 주 원유재고가 200만 배럴 증가, 5주간 총 재고량이 120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휘발유 재고도 150만 배럴 증가했다.
액션 이코노믹스(Action Economics)의 분석가들은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휘발유 재고에 대한 우려와 이란- 나이지리아의 지정학적 긴장감이 있지만, 펀더멘털 전망은 여전히 양호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