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뉴욕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완만하게 나온 가운데 주요통화 대비로 약세를 보였다. 특히 유럽통화들이 급격히 강세를 보이면서 유로/달러는 다시 1.36달러 선에 접근했다.
16일 중국 런민은행(人民銀行)은 달러/위앤 매매의 기준환율이 되는 중심등가율(central parity rate)을 전일 7.6948위앤보다 0.0108위앤 낮은 7.6840위앤으로 제시했다.
한편 화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은 장외거래 마감 시점에 7.6868위앤을 기록, 월요일 종가 대비 상승했다. 7.6854위앤과 7.6950위앤 사이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
딜러들은 "수입업체로부터 매수가 증가했으나,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달러화 가치는 다시 하락할 여지가 있다"고 예상했다.
시장은 중국 당국자의 환율제도 개혁관련 발언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당국의 입장은 외부 압력에 굴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딜러들이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