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는 지난해 2월과 6월, 8월에 0.25%포인트씩 콜금리를 인상한 이후 9개월 연속 동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금통위를 앞두고 대다수 전문가들은 부동산시장과 물가가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콜금리 동결을 점치는 시각이 우세했다.
특히 각종 경제지표가 여전히 혼조세를 보이며 뚜렷한 경기회복 신호를 나타내지 않고 있어 콜금리 조정의 명분이 약한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여전히 시중유동성이 풍부해 향후 콜금리 방향성에 대해서는 엇갈린 의견을 나타냈다.
일부에서는 자산인플레와 내수 경기의 강한 모멘텀으로 향후 콜금리 인상가능성에 무게를 뒀으나 다른 기관에서는 경기가 현 상태에서 안정된다면 한은이 올 3/4분기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예상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따라 시장에서는 이날 금통위의 콜금리 조정 여부보다는 향후 긴축적 통화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변화의 조짐을 예고할 것인지에 대한 이성태 한은 총재의 발언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