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장 이격도나 신흥시장과의 갭 등을 고려할 때 그리 우려할 만한 과열국면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다만 마의 1600선을 눈 앞에 둔 가운데 미 FOMC, 중국의 긴축 정도, 환율 등 해외 변수에 시장은 잠시 소강국면에 접어든 상태다.
이같은 시장 상황 속에서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같은 증시 숨고르기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 업종 및 종목별 차별화된 접근을 주문한다.
특히 업황개선에 대한 시기가 불확실한 종목 보다는 실적개선이 뚜렷한 종목 위주로 매매하라는 지적이다. 반도체와 LCD업종의 차별화 장세가 대표적인 예로 제기됐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굿모닝신한 이선엽 연구원 = 현장세의 특징은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과 아직도 업황개선에 대한 시기가 불확실한 종목들간의 차별화 장세라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반도체와 LCD인데 LCD업종의 경우 바닥에 대한 기대와 함께 실적개선이 가시화되면서 강세를 보이는 반면 반도체주는 바닥에 대한 시기가 아직도 불확실하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종목 접근시에도 실적이나 수급상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대신증권 천대중 연구원 = 시장의 단기적인 화두는 증시가 단기 과열인가 아닌가 여부다.
하지만 투자심리 과열을 파악할 수 있는 증시 이격도, 신흥시장과의 수익률 갭, 증시 변동성 지표 등의 주요지표를 살펴본 결과 현재로선 과열 징후를 파악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따라서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은 상존하나 시장 상승 흐름은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큰 상황으로 판단된다.
대우증권 이건웅 연구원 = FOMC 회의를 앞둔 상황에서 불확실성과 저항선이 될 수 있는 1600포인트 접근에 따라 차익매물 출회가 불가피해 보인다.
앞으로 매기의 이전과 확산에 중요한 변수는 환율과 펀드 환매추이.
현재 상황에서 매기 확산은 시기상조이며 기존 선도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하겠다.
신영증권 이승우 연구원 = 이벤트를 앞두고 쉬어가는 흐름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조정분위기는 이번주 후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간조정 정도의 흐름이 이어질 것이다.
국내증시에 영향을 미칠 중국증시의 성장 가능성은 의심할 필요가 없지만 과열국면에 들어선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선 급하게 처분할 필요는 없어 보이지만 신규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조금씩 나눠 사는 매매 전략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