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공의 꾸준한 성장세는 올해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신평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내 항공운송 수요는 국제 여객 및 화물을 중심으로 1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2007년 1-4월 인천국제공항 여객수송 전년 동월 대비 평균 14.7%, 화물부문 10.0% 증가)"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국내 소비경기 회복 부진, 중국 항공사의 저가공세 등에도 불구하고 국내 항공운송 시장은 소득수준 향상, 아시아권 경제성장, FTA 체결 확산에 따른 교역규모 증가 등에 힘입어 장기적으로 안정된 성장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올해에도 주5일근무제 확산, 원화강세에 따른 해외구매력 상승, IT제품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안정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신평은 "대한항공은 수년간 국제유가의 급등으로 연료비부담이 크게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유류할증료 부과를 통한 비용부담 전가, 외형성장에 따른 제반 고정비부담의 완화 등에 힘입어 원가율을 일정수준으로 통제하고 5~6%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었다"면서 꾸준한 향상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대한항공의 현금흐름도 점진적으로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신평은 "지난 2002년 자금잉여를 나타낸 후 다시 악화되었던 동사의 현금흐름은 영업창출현금 규모의 꾸준한 증가와 함께 점진적인 개선추세를 보여 왔다"면서 "지난해에는 소액이나마 자금잉여 및 차입금 순상환을 실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S-Oil 자사주 인수와 관련해서는 추가 차입금 부담이 예상되지만 원활한 자금흐름으로 상당부분 재무리스크를 흡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신평은 "최근 S-Oil(주) 자사주 인수와 관련하여 추가 차입금부담이 예상된다"면서도 "외형성장에 기반하여 원활한 영업현금흐름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년간 진행된 항공기 교체투자 일단락으로 2007~2008년 원활한 자금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금번 인수자금 조달 관련 재무리스크를 상당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