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넷 옐렌(Janet Yellen)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6일 주택시장이 여전히 리스크이므로 경기침체 가능성도 "상당히 있다"고 언급하면서, 그러나 자신은 사실 하반기 경기회복세를 예상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수익률곡선이 경기침체를 예고하고 있다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수익률곡선이 평평하거나 일시 전도된 것은 리스크 프리미엄의 감소와 변동성 축소 그리고 장기금리의 하향 안정 등에 의한 것이라며, "수익률곡선은 평탄해지기 매우 쉬운 조건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의 예상(1.8%)대로 나온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리처드 피셔(Richard Fisher)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역시 장단기 금리 상황이 경기침체를 예고하는 것이란 식으로 과대해석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수익률곡선의 행태는 "과잉유동성"과 글로벌 금융시장의 지원을 받은 안정적인 성장세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장기 리스크 프리미엄이 하락한 것은 전세계 경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감안할 때 이해할만 한 수준이라며, 이는 또한 낮은 변동성과 인플레이션 리스크의 감소로 드러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파생상품의 혁신은 장기자산에 대한 "단기 가격변동 리스크를 줄이는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수익률곡선이 잘못된 신호를 보낸 전례를 소개할 때 그는 1967년의 경험을 들고 나왔다.
피셔 총재는 이날 최근 거시지표 해석에 대해서 언급하는 과정에서 한 예로 3월 고용보고서의 일자리 급증에도 불구하고 이 지표가 월별 변동성이 워낙 크고 수정도 잦기 때문에 사실상 고용시장의 근원추세에 대해 제대로 측정하기가 곤란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불편한 수준이라며 자신은 앞으로 인플레 압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증거를 보고 싶다고 언급해 여전히 '강경한' 면모를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