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분기대비 매출은 27.4% 줄었고 영업이익도 적자로 전환됐다. 순손실도 772억원으로 적자상태가 지속됐다.
회사 측은 이날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세트업체간 시장 선점을 위한 극심한 판가경쟁의 영향과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을 보면 PDP사업은 계절적 비수기와 경쟁업체의 공격적인 세트가격 인하에 따른 판가급락으로 2810억원, 2차전지 사업은 고부가 기종 판매감소와 코발트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부담으로 1780억원, 모바일디스플레이 사업은 메이저 고객의 저가패널 소싱 확대로 3250억원, 브라운관 사업은 중국 재고지속 및 평판디스플레이 가격인하 영향에 따른 대형 판매 부진으로 35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 PDP 사업부문
지난 분기 경쟁업체의 50인치 시장 선점과 후발업체들의 재고 소진을 위한 판가 인하로 매출은 감소했다.
삼성SDI는 2분기 양산가동 예정인 P4라인의 안정화를 조기에 마무리 지어 50인치 이상 기종의 공급 능력을 확대시킬 예정이다.
■ 2차전지 사업부문
일부 메이저 고객의 세트 판매 감소와 노트PC, 휴대폰, 전동공구 등의 계절적 비수기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9% 감소하였다. 특히 코발트 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가중됐다.
반면 원형기종 중심의 수급 Tight화로 판가 안정세가 유지된 가운데 고수익사업인 PACK 비중도 56%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 MD 사업부문
TFT중심의 시장 전환과 경쟁업체의 공격적 판가인하 공세, 듀얼窓 채용 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감소하였으나, 하반기 시장 주도를 위해 삼성SDI는 지난 2월 세계에서 가장 얇은 0.74mm TFT모듈을 개발·시연했다.
■ 브라운관 사업부문
LCD TV 및 패널의 급격한 판가하락과 중국시장 과잉재고의 일시적 부담, 선진국 시장의 CRT 수요 감소로 매출이 감소하였으나, 빅슬림 브라운관은 성장기반을 구축했다.
삼성SDI는 지난 분기 빅슬림 생산거점을 4곳에서 6곳, 라인을 5개에서 8개로 늘렸고, 고객또한 10개 업체에서 25개 업체로 확대시켜 빅슬림을 통한 브라운관 사업 재도약 기반을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