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3월 신규주택착공호수가 전월대비 0.8% 증가한 연율 151만8000호로 집계됐다고 17일 발표했다. 다만 2월 신규주택착공 호수는 150만6000호로 당초 152만5000호에서 하향수정됐다.
이번 3월 신규주택착공호수 결과는 당초 150만호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본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
한편 같은 달 건축허가건수는 전월대비 0.8% 늘어난 연율 154만4000호로 나타나 역시 시장의 기대치 152만호를 소폭 상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3월 착공호수 증가세는 지난 1월에 기록한 9년 최저치 그리고 2월의 수정된 7.6% 급증 양상에 이어진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판매되지 않은 비분양주택 재고가 크게 형성되어 최근 신규착공이 늘어났다고 해도 수요가 이를 받쳐줄 지는 의문이다. 따라서 일부 전문가들은 '과잉공급' 여건이 형성될 것이란 우려를 제기했다.
결국 이번 봄 주택 매매결과는 날씨 요인이 제거된 상황에서 주택수요가 어느 정도 회복될 지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