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금융시장 이코노미스트들이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강화, 급격한 대출 증가세 등으로 인해 런민은행(PBOC)가 추가 긴축정책을 구사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일례로 리앙 홍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중국 담당 이코노미스트가 "실질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를 초과하게 되면 중앙은행의 물가안정 심리를 테스트하게 될 것"이란 견해를 내놓았다고 소개했다.
리앙 이코노미스트는 또 아직 1/4분기 국내총생산(GDP) 결과가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국내외 전문가들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수정하고 있다며, "인플레 압력의 지속적인 상승은 생각보다 빠른 시점에 추가 금리인상 혹은 지준율 인상을 강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2월 중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7%를 기록해 1월 상승률에 비해 50bp나 높아졌는데, 전문가들은 지난 해 10.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중국경제가 물가압력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특히 최근까지 일련의 지준율 인상과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올해 초 두 달 주요거시지표가 생각보다 강력하게 나오는 등 중국경제 확장속도가 줄어들 조짐이 없다.
나아가 스티븐 그린(Stephen Green) 스탠더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자산가격 인플레이션이 더욱 주목된다며, "중국의 금리인상은 이제 시간 문제"라는 의견을 제출한 바 있다고 차이나 데일리는 전했다.
이들은 중앙은행이 지난 3월 18일 금리인상을 단행한 바 있지만, 예금금리에서 인플레율을 제외한 실질예금금리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상태이며, 이런 상황이 국내 투자자들이 주식투자 붐을 이끌어 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리만 브라더스(Lehman Brothers) 소속 한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식품가격 급등으로 인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 해 1.5%에 비해 크게 높은 2.5%까지 강화될 것이지만, 올 하반기에는 다시 상승률이 둔화될 것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좀 다른 주장을 제출했다고 차이나데일리는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