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것으로 시장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이다.
이 회사는 17일 지난 1분기에 "매출 2조 3807억원, 경상이익 1556억원, 순이익 109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매출의 경우 11.8%, 경상이익은 57.8%, 순이익은 60.1%가 각각 증가한 실적이다.
전분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1.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3.0%, 경상이익은 57.5%, 순이익은 29.2%가 각각 증가한 실적이다.
또 국내 및 해외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3조 413억원 ▲영업이익 2580억원 ▲경상이익 2385억원 ▲순이익 1092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LG화학은 “옥소알코올 공급 부족에 따른 실적 강세 지속, 판가 상승 등에 따른 PVC사업 개선 등 석유화학부문의 실적 호조가 이어져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2분기 전망과 관련, "석유화학 제품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 산업재 부문의 성수기 진입 및 해외시장 개척, 정보전자소재부문의 마케팅 활동 강화 등으로 상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석유화학 부문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223.6%나 급증했다. 옥소알코올 공급부족에 따른 실적 강세가 이어진데다 판가상승 및 3월 성수기 진입에 따른 PVC사업이 개선됐기때문이다. 이와함께 대산 NCC 증설작업으로 인한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NCC/PO부문의 호조세가 이어졌다.
산업재부문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해 9.9% 가량 영업이익이 늘었다.
자동차 업계의 부진으로 AMS(Automotive Solutions)사업 부문의 성장이 둔화되고, 비수기 영향으로 HS(Housing Solutions)사업 부문의 매출이 감소했으나 원가절감 노력 등으로 극복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여전히 고전한 흔적이 역력했다.
회사 관계자는 "판가 인하 및 엔화 약세 지속, PDP수요 약세 등으로 광학소재부문의 실적이 악화돼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0.5%나 감소했다"며 "다만 원통형 및 폴리머 전지의 매출 호조 등으로 전분기에 비해서는 19.7%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