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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 여진 남아있다
과거 美 금리인하 기대 약화시기 대비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규모 부담스러운 수준
-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는 미국채수익률 상승과 미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약화에 기인.
최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 패턴은 미국채시장 및 미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여부에 연동된 움직임을 보였다. FOMC정책성명서 발표로 미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는 완화되었지만 지난 3월 이후 모기지 부실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감이 완화된 반면 미국의 인플레 리스크는 지속되어 미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크게 약화되었다. 이로 인해 미국채수익률이 점진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고 결국 외국인의 국내 국채선물 순매도로 연결되며 시장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 미국 금리 인하 기대 약화 고려시 외국인 국채선물 누적순매수 규모 여전히 과도한 상황.
지난해 9월 이후 미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졌던 시기의 외국인의 국채선물 누적순매수 규모는 최대 8.3만계약 수준이었다. 지난 2월 금리 인하 기대 약화 국면에서는 국채선물을 순매도함으로써 누적순매수 규모가 순매도로 전환되었다. 최근 3만계약의 순매도로 누적순매수 규모가 6만계약으로 줄긴했지만 미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크게 약화된 지난 2월 시점과 비교시 여전히 과도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다음주까지 발표 예정된 미국의 인플레 지표가 인플레 리스크를 완화해주지 못할 경우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세가 추가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또한 미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다시 강화되는 모습이 아니라면 최소한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수 규모를 늘려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통화당국의 상저하고의 점진적인 경기회복 관점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내수의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주요 통화지표의 증가율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국내적으로도 강세 모멘텀의 형성이 쉽지 않다는 점도 부담요인이다.
- 시장금리의 저점은 확인, 이제는 금리의 상승에 대비한 전략에 좀 더 비중을 둘 때.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로 시작되긴 하였지만 금번 조정으로 시장금리의 저점은 확인된 것으로 판단한다. 중장기적인 금리의 추세가 펀더멘탈 흐름에 좌우된다고 볼 때 최근의 내수회복 기대 뿐만 아니라 주가의 사상 최고치 경신 움직임은 향후 시장금리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특히 예상과는 달리 미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도 크게 약화되었고 인플레 리스크가 지속된다는 점에서 이전의 강세
모멘텀들이 다시 부각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결국 단기적으로는 경기나 통화정책의 뚜렷한 변화 모습이 나타나기 어려워 금리 상승이 제한되겠지만 점차 경기회복 기대가 높아지면서 시장금리는 상승 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2/4분기 이후 금리 상승에 대비한 전략 비중을 높여가야 한다는 기존의 관점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