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개장초 외환은행 배당금 수요 관련 달러 매수가 상승세를 주도했으나 업체 네고에 밀리고 있다.
수출업체들은 중공업의 선물환 매도 태핑에 이어 전자 등에서 네고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주가는 1,510선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가 강화되면서 환율에도 매도심리를 주고 있다.
그렇지만 기본적인 배당금 수요와 개입 경계감 등으로 낙폭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이 기사는 11일 오전 11시 7분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11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6분 현재 933.40/80으로 전날보다 0.20/40원 내린 수준을 보이고 있다(오후 1시 42분도 호가 동일).
달러/원 선물 4월물은 933.40으로 0.30원 빠졌으며 외국인은 소폭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중공업 등 수출업체 네고가 쌓이면서 밀렸다"며 "외환은행 배당금 관련 수요가 있었으나 네고로 돌아서면서 셀압력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10원 오른 934.00에 출발해 장중 934.80까지 상승폭을 넓히기도 했다.
그렇지만 935원대 대기 및 저항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 주도 세력이 약화됐고 장중 하락 전환하며 933.50까지 밀린 상황이다.
중개사의 한 관계자는 "업체 네고 등이 출회되면서 거래가 다소 활발해지고 있다"며 "전날보다 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참고: [외환전략] G7 앞 변동성 활로 찾기
[외환서베이] 뉴스핌 외환시장 컨센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