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히데토 일본 재무성 부대신은 지난 9일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내 생각으로는 이번 G7 회담의 구체적인 논의주제가 확정되지 않은 듯 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평소와 같이 이번 회담에서도 세계경제와 금융시장 및 자본시장 등 포괄적인 매크로 전망에 대해 논의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 유로/엔이 장중 159.68엔까지 상승하여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에 대해 질문이 나오자 후지 부대신은 "환율은 경제 펀더멘털을 반영해야 한다"고만 말했을 뿐 의견 제출을 거부했다.
지난 2월 독일 에센에서 열린 G7 회담 때는 사전에 유로존 당국에서 환율문제에 대한 불만을 제출해 눈길을 끌었지만, 이번은 별다른 언급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
한편 이날 후지 부대신은 지난 주말 나온 경기선행지수 약세에 대해 최근 거시지표 결과가 다소 경기둔화를 시사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볼 때 일본경제는 여전히 왕성하다"고 낙관적인 평가를 제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