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산업자원부는 2007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추진계획을 확정짓고 전력,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자원 등 3대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총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57억원 대비 17% 증가한 규모다.
전력분야에서는 산업인력양성(15억원), 기초인력양성(40억원), 고급인력양성(109억원) 등 3개 세부사업에 164억원이 투입된다.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는 핵심기술연구센터(59억원), 특성화대학원(20억원), 최우수실험실(6억원) 등 3개 세부사업에 85억원이 투자된다.
에너지자원분야에서는 학술진흥사업(15억원), 인력양성센터(24억원), 장학연수(2억원),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5억원), 자원개발아카데미(5억원) 등 5개 세부사업에 총 5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산자부는 "최근 기후변화 대응, 해외 자원개발, 신재생에너지 개발, 친환경전력시스템 개발 등 에너지 문제가 국가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인력공급은 원활치 못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