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이동통신업종 투자보고서 내용입니다.
-2007년 3월 이동통신 동향: 해지율 급등, 후발업체 ARPU 하락세 지속
2007년 3월의 이동통신시장 특징은 크게 2가지이다. 첫째, 3G HSDPA 서비스 시작 등으로 이동통신산업의 과열경쟁상황이 지속되어 이동통신 3사의 해지율이 크게 상승하였다(아래표 참조). 이는 이미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대로 이동통신 3사의 부진한 1분기 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다. 둘째, 무선인터넷 요금 인하 등의 영향으로 후발업체인 KTF, LG텔레콤의 ARPU 하락세가 최근 지속되고 있다. 특히 LG텔레콤의 ARPU(매출할인 제외, 정보이용료 총액 기준)는 전년동월대비 2.5% 하락하였다.
-8월 이전 KTF 매수 바람직
부진한 1분기 실적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늦어도 8월 이전에는 KTF를 매수할 것을 권한다. 특별히 8월 이전을 언급하는 이유는 2분기 실적이 7월 말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실적 또한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한편 KTF 매수 이유는 1) HSDPA 경쟁력이 하반기부터 점차 부각될 전망이며, 2) KT-KTF의 결합서비스가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최근 WIPI(한국형 무선인터넷 표준 플랫폼) 없는 3G HSDPA 핸드폰 출시가 정통부에 의해 허가되었다. 이는 HSDPA 핸드폰이 보다 저렴하고 다양하게 등장할 것임을 의미한다. Nokia 등 가격 경쟁력을 갖춘 양질의 핸드폰이 국내에 등장할 수도 있는 것이다.
조만간 3G HSDPA의 장점 중 하나인 글로벌로밍 요금의 큰 폭 인하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은 EU지역의 로밍요금을 최대 70% 인하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는 3G HSDPA의 활성화를 위한 조치인데, 이러한 큰 폭의 로밍요금인하는 머지않아 전세계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사가 중기적 관점에서 KTF 매수를 권하는 이유는 결합서비스 강점 및 이러한 HSDPA의 경쟁력 부각으로 인해 하반기에는 시장이 KTF의 2008년 및 그 이후의 긍정적인 예상실적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