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30일 13시 34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지난 한달도 채 안된 기간동안 1만7400원(3/2) 하던 주가가 2만5900원(3/29)으로 올랐다.
이같은 급등 원인은 무엇일까.
시장 일각에선 이구산업이 상반기중으로 100~150% 무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300억원대로 끌어올릴 것이란 루머와 함께 올 하반기엔 관련 부품업체 인수도 추진할 것이란 소문이 나돌고 있다.
최근 이구산업 손인국 사장이 한 언론인터뷰에서 국내 부품업체 인수를 통해 동판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뒤 M&A 가능성은 한층 탄력을 받는 상황이다.
이구산업 관계자는 "회사 매출이 지난해 1130억원에서 2010년 4000억원 가량 될 것이란 전망에다 M&A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내비친 이후 주가가 급등세"라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측은 무상증자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구산업은 자본금(106억원)에 비해 잉여금이 600억원에 달해 유보율이 600%에 이른다.
회사측 관계자는 "무상증자는 요구하는 투자자들이 상당하며 그들의 압박 때문에 3년전부터 검토한 사안"이라며 "검토는 이미 끝났지만 그 시기가 언제가 될 지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이 관계자는 부품업체 인수와 관련, "사장님이 말씀하신 그대로"라고 덧붙였다. 이구산업 손 사장은 "부품업체 인수는 장기 계획의 하나로 내부 검토중이다. 고속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M&A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