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스트래티지스트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의 상대적인 강세는 최근 1~2개월 동안 나타난 현상이라기보다 지난해부터 나타난 중기적인 현상이라고 여겨진다"며 "중소형주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투자비중이 성장형 펀드 기준으로 지난해 8월경 저점을 형성한 다음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가격 갭과 수요 우위만 국한해서 보더라도 중소형주 중심의 상대적 강세는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분석 결과 지난 2005년을 전후로 신용위험 축소와 같은 구조적인 변화들이 나타났다"며 "최근 들어 국내 경기가 저점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중소형주에 대한 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강 스트래티지스트는 "기업이익에 대한 모멘텀 사이클 분석 결과에서도 대형주는 아직까지 둔화국면에 위치하고 있는 반면 중형주는 침체국면, 소형주는 회복국면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근 들어 빠른 속도의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는 소형주의 경우에는 이익모멘텀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특징들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난해 8월부터 나타난 중소형주의 주가 강세가 기본적으로는 가격 갭과 수요 우위라는 단순 논리에서 출발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펀더멘털이나 기업이익 모멘텀도 부분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따라서 중소형주 중심의 주가 강세는 시장에서 우려하는 바와 같이 일시적인 현상으로 마무리되기보다는 단기적인 주가 조정을 수반하더라도 좀 더 중기적인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강 스트래티지스트는 이익모멘텀 개선과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은 중소형주 6선(選)을 제시했다.
강 스트래티지스트는 "이를 감안 중소형주 중에서 투자 유망한 종목을 추출해 보았다"며 "일단 이익모멘텀 사이클상의 위치가 확장 및 회복국면에 놓인 중소형주 28개를 추출한 다음 FY1(07년)기준 EPS Growth와 P/E가 전체 시장 평균치보다 우위에 놓인 종목들을 뽑아 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결과 조사 대상 28개 종목 중에서 기업이익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시장 평균치를 모두 상회하는 종목은 삼양사 넥센타이어 소디프신소재 아모텍 토필드 동양기전 등 6개로 압축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