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부총리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물가연동국고채 투자설명회(IR)'에 참석, 치사를 통해 "물가연동국채 발행으로 재정자금을 보다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파악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06년말 현재 국채발행잔액은 258조원으로 전체 채권발행액 779조원의 33%를 점하고 있고 연간 국채거래량도 978조원으로 전체채권거래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다"며 "우리 국채시장이 양적으로 괄목할 정도의 성장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국채전문유통시장과 선물시장이 개설되었고 국고채전문딜러 제도가 도입되는 등 국채시장의 인프라도 정착됐다"며 "국고채 통합발행, 20년 장기채 발행, 원금이자분리제도 도입 등 질적 측면에서도 많이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부총리는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에 대한 대응과 연금, 보험 등과 같은 기관의 적절한 투자처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물가연동국채는 장기 자산운용기관의 투자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권 부총리는 또 "이번 물가연동국채 발행으로 우리 금융시장의 폭과 깊이가 더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새로운 투자상품을 이용한 각종 자산운용기법과 연계시장의 발달로 우리 자본시장의 선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삼성증권, 국민은행 등 인수단 10개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호황을 이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