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하이닉스와 관련, "도시바와의 기술료 협상 타결은 잠재적 리스크 요인 해소와 고객기반 확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입니다.
- 하이닉스-도시바, 특허 분쟁 타결
하이닉스는 전일 장 종료 후 자율공시를 통해 도시바와 진행 중인 모든 특허소송을 30일내 취하키로 합의하였으며 도시바와 반도체 관련 특허 상호 라이센스 계약 및 제품 공급 계약 체결 발표
특허분쟁 타결과 함께 하이닉스는 도시바에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장기공급계약 체결
- 잠재적리스크 요인 해소와 고객기반 확대 효과...큰 호재로 평가
하이닉스는 2005년부터 낸드부문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으나 도시바와의 특허 분쟁과 기술료 관련 충당금 등이 낸드사업의 잠재적 리스크로 작용해 왔음
세부적인 계약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특허타결과 상호 라이센스 계약 방식이 하이닉스의 메모리 제품 장기공급계약과 연관되어 타결된 사항으로 볼 때 이번 특허분쟁 타결은 하이닉스가 그 동안 원했던 방향으로 타결된 것으로 보여 하이닉스에게는 긍정적인 효과 기대
특히 양사 간의 합의로 하이닉스는 1) 낸드 사업의 잠재적인 리스크 해소와 기술료 부담 경감, 2) 도시바라는 신규고객 확보, 3) 특허문제의 이슈화로 대만 신규업체의 진입이 어려워 지고, 4) 그 동안 특허분쟁으로 하이닉스 물량 확대를 기피하였던 추가고객 확보 등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 장기적으로는 하이닉스가 낸드 3위 업체에서 2위 업체로 한 단계 상승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판단
- 주가는 부진을 지속, 역발상이 필요한 시점이 다가오고 있어
하이닉스 주가는 메모리 시장에 대한 우려로 2/4분기 실적전망 하향이 이어지며 시장대비 부진한 수익률을 지속
낸드가격에 대한 바닥인식 확산은 긍정적이지만 D램 현물가격의 하락 폭 확대가 여전히 악재로 작용. 단기적으로는 모멘텀 부재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현재 박스권에서 등락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D램 가격의 하락 폭 확대가 하반기 D램 수요 확대를 빨리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실적과 경기에 대한 주가 선행성이 과거에 비해 빨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가격대에서는 점차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
하이닉스에 대해 투자등급 '매수'유지. 목표주가 47,000원 유지.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2/4분기 후반을 목표로 한 현 가격대에서의 접근은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