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일 오전 11시30분 여의도 전경련 회관 20층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을 제31대 전경련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전경련 회장으로 선출된 조석래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09년 정기총회까지 '재계의 수장격'인 전경련 회장직을 맡게 된다. 29~30대 전경련 회장을 역임한 강신호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조석래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전경련의 일대 목적은 자유 시장 경제 창달과 건전한 국민 경제 발전이다"며 "새롭게 거듭나는 전경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국가적인 제도 정비를 통해 기업환경이 개선되어야 할 것과 기업의 투명성도 강조했다.
그는 "아직도 우리나라 제도와 규제에 있어 선진국과 차이가 크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이루어져야 하며 그러기 위해 좀 더 투명한 경영을 하고 서로를 도와주는 상생경영을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는 강신호 회장(동아제약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허영섭 녹십자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조건호 전경련 상근 부회장 등의 회장단과 김준성 고문(이수화학 명예회장)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