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강세 분위기
지난 주 채권시장은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 불안으로 불거진 미국의 경기둔화 가능성 등 대외요인과 주식시장 약세에 힘입어 강세분위기를 이어갔다. 외국인들은 국채선물시장에서 7923계약을 순 매수하여 강세를 견인하였으며, 누적순매수 규모는 76,312계약에서 84,235계약으로 늘어났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의 핵심은 경기에 대한 우려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 시사, 앤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 미국 서브 프라임 모기지 시장 부실에 따른 미국 경기둔화 우려 등 연이은 악재로 금융시장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의 핵심은 경기에 대한 우려에 기반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아직은 하락압력이 높은 편
최근 채권시장 강세는 국내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제에 리스크 요인이 부각된 데 따른 우려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글로벌 리스크 요인이 단기간에 해결될 가능성이 높지 않은 만큼 당분간 시장금리는 하락압력이 다소 높게 작용할 것이다. 다만, 아직 경기회복 가능성이 높다는 점, 통화당국의 긴축의지가 변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이 금리의 하단을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제한적인 등락국면
금주 시장금리는 중국 긴축,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 부실 등 글로벌 리스크 요인에 의한 하락압력과 장단기금리 역전 심화에 따른 금리 레벨에 대한 부담 등이 맞서며 제한적인 등락국면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21일 열리는 미국 FOMC회의와 누적 순매수 규모를 84235계약까지 늘려 시장 지배력이 높아진 외인들의 국채선물시장에서의 매매 패턴이 가장 큰 변수일 것이다. 이러한 여건을 감안할 때 금주중 국고채 3년 및 5년 금리의 변동범위는 각각 4.75~4.85%, 4.78~4.88% 수준으로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