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CJ인터넷은 '서든어택'의 실명인증 및 본인 인증 시스템 문제로 게임 이용이 불가능한 일부 고객이 게임이 가능했던 오류가 발생해 수정했다고 밝혔다.
CJ인터넷은 지난 16일 22시를 기해 이같은 문제를 수정하고 이용이 제한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상을 실시키로 했다.
'서든어택'은 게임내 총격전시 피를 흘리기 때문에 18세가 이용버전과 피가 나오지 않는 15세가 이용버전 두 가지 게임으로 서비스되고 있다. 대부분의 FPS게임이 이런 방식으로 서비스된다.
CJ인터넷 관계자는 "일부 이용이 제한된 사용자가 게임을 이용했던 문제를 수정한 것"이라며 "자세한 현황은 아직 파악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서든어택' 게시판은 이의를 제기하는 사용자들의 글이 급증하고 있다.
현재 중3이라는 한 사용자는 "이미 10개월간 꾸준히 게임을 즐겨 등급을 올려왔다"며 "서든어택이 이만큼 큰 것은 저연령층 사용자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다른 사용자는 "원래 이용등급을 바꾸려 했으면 미리 공지를 해야하는 것 아니냐"며 "갑자기 왜 이렇게 중지를 시켰는지 대한 정확한 이유를 공개해야 한다"며 CJ인터넷측의 책임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조치는 CJ인터넷에게도 큰 타격이 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서든어택'은 CJ인터넷의 실적호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게임"이라며 "향후 CJ인터넷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게임업체 관계자는 "의도한 바가 아니더라도 만약 결과적으로는 등급을 위반했다면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