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KTB703은 사흘만에 상승했다.
서브프라임모기지 문제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 증시가 다시 불안해지면서 글로벌채권시장강세 현상이 국내에서도 나타났다.
전전일 주춤하는 태도를 보였던 외국인들이 이날은 개장과 함께 적극적인 매수에 나섰다.
그러나 국내 현물시장 장단기금리역전 상황을 의식하여 적극적인 매수를 꺼려하는 분위기도 존재했기 때문에 108.7수준에 접근하는것은 부담스러웠다.
선물고평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만기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차익매물이 출회되어 오전장한때 시세가 108.61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오후발표된 고용지표는 구직포기자가 급증한것으로 나타나는 등 부진한것으로 해석되면서 주춤하던 시세를 다시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으며 이때문에 선물고평이 더 심화되는 결과가 빚어졌다.
롤오버 부담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이 매수강도를 늦추지 않아 이날이들의순매수규모는6,951계약에 달했다.
반면에,은행, 증권이 각각 4,906계약, 2,389계약 순매도했다.
시장거래량은 61,416계약으로 거래가 활발했으며 가격 변동범위는 108.61~108.71(고저차0.10)으로 좁았다.
마감가는 14틱상승한 108.69였다.
2월 고용통계를 보면 실업률(전년동월비)하락, 구직단념자증가에따른비경제활동인구증가등과 같이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대체로 부정적인면이 우세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계절조정 취업자수와 주당 평균취업시간이 감소한것은 2월 산업생산이 당초예상보다 부진해질 가능성을 높이고 내수 회복속도도 느려질것으로 예상된다.
중간 집계라 신뢰도는 높지 않지만 3월 수출실적도 10일까지는 부진한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기업과 가계의 심리지표가 최근 호전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지표들은 채권시장에 우호적인것으로 판단된다.
전일 미국 서브모기지 문제로 국내 주식시장이 폭락하며 채권금리를 떨어뜨렸다.
그렇지만 이재료는 그효과에 비해 시장반응이 다소 과도했다는 생각이 든다.
미국 주택에 대한 국내 외수요가 견조하고 서비스업부문을 중심으로한 고용시장 안정으로 서브모기지채권의 부실이 다른 부문으로 파급되기 보다는 해소 가능성이 더높아 보이기 때문이다.
금일 국채선물은 전일 서브프라임모기지시장 불안에 대한 과도한 반응을 시정하기 위한 조정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한다.
예상 가격범위는 108.55~108.80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