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원화환율은 지난주 중반부터 시작된 조정장세를 마무리하고 재상승 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증시의 급락으로 엔캐리 포지션의 청산이 재개되면서 엔화가 또다시 급등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증시의 급락으로 금일 아시아 증시도 하락세로 출발하여 낙폭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전형적인 하락장세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세계증시 안정으로 잠시 주춤했던 엔캐리 포지션의 청산 문제가 재차 거론되면서 엔화가 아시아 장에서 115엔대에 재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 판단된다. 대부분의 크로스 거래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엔화가 엔-원 환율 상승을 유도하면서 달러-원 환율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엔캐리 포지션의 청산으로 달러-원 환율이 상승할 것은 분명해 보이나 지난번 중국증시의 하락에서 비롯된 상승 강도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 생각된다. 미국 금융시장 불안이라는 달러화 자체적인 약세요인에 따른 매물부담과 엔-원 환율 상승에 따른 달러화 수요가 서로 상충되면서 달러-원의 상승폭은 지난번 중국증시 하락때보다 약화될 수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간밤 엔캐리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엔화가 급등세를 보였으나 NDF 환율이 지난 번 중국발 엔캐리 포지션의 청산 때보다 상승폭이 크지 않았음도 이같은 해석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 금일 원화환율 예상변동 범위 : 945.0∼9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