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 등 다른 서비스와의 결합판매에 대한 규제도 완화하겠다는 방침.
아울러 해외 사업자들의 와이브로 채택을 유도하기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권오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9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와이브로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정부는 현재 수도권 지역에 한정된 와이브로 서비스 지역을 올해 내에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23개시, 내년까지는 전국 주요 도심으로 망 구축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비스 사업자의 투자 이행 사항을 향후 3년간 반기별로 점검하기로 했다.
KT와 SK텔레콤은 작년 말까지 와이브로 망 구축에 약 6000억원을 투자했으며 향후 약 1조30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와이브로 서비스 보급 확대를 위해 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 등 다른 서비스와의 결합판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통신사업자의 결합서비스 상품 구성 및 요금에 대한 자율성을 확대하겠다는 것.
아울러 정부는 와이브로 기술의 세계진출 촉진을 위해 브랜드 홍보를 강화하고 국가별 차별화된 진출 전략을 구축하기로 했다.
해외 사업자에게 와이브로 채택시 사업성 분석 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채택을 확대하겠다는 것.
와이브로를 채택한 국가가 망 구축을 위한 자금 원조를 요청할 경우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공적개발원조(ODA) 지원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