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각부는 지난 1월 선박 및 전력을 제외한 핵심기계수주액이 1조977억엔으로 전월대비 3.9% 증가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당초 전월대비 0.7%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본 전문가들이 예상치를 상회한 것이다. 핵심기계수주액은 지난 해 11월 3.8% 증가한 뒤 12월에는 0.7% 감소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 보자면, 1월 제조업의 핵심기계 수주액은 전월비 4.8% 증가했으며, 비제조업 수주액은 2.2% 늘어나 제조업 설비투자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제조업 중에서는 15개업종 중 8개업종의 수주액이 증가했으며, 그 중에서 운송업종의 수주액인 130% 가까이 증가하고 석유 및 석탄공업 수주액이 100% 넘게 늘어났다.
선박 및 전력을 포함하는 서비스 업종에서는 8개 업종 중 3개업종의 수주액이 줄었으며, 그 중 운송업이 18%, 전력업이 12% 각각 줄어들었다.
1월 기계수주 총액은 2조6377억엔으로 전월비 10.6% 증가했으며, 이 중 민간수요가 1.9%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공공수주는 37.5%나 증가했다. 해외수주액은 11.9% 늘어난 9993억엔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