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지난 2월 금리인상 결정에 반대했던 이와타 카즈마사 부총재가 전날 강연에서 "여전히 물가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입장을 고수한 반면, 정책위원들 내에서는 금리인상이 너무 지연되면 곤란하다는 강경파도 많아 의견 차이가 쉽게 수습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구나 4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하루 히데히코 및 후쿠마 도시카츠 위원들이 새로운 재계출신 인물로 교체되기 때문에 당분간 금융정책운용을 위한 내부의 의견 조율은 쉽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고.
이와타 부총재는 자신이 경제와 물가전망을 좀 더 분명하게 한 다음에 금리를 인상해도 늦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설명햇다. 이는 4월에 제출하는 반기 경제 및 물가보고서를 '컨센서스'를 확립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은 염두에 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1월 금리동결 때도 스다 미야코, 미즈노 아츠시, 노다 타다오 등 세 위원들이 금리인상을 늦추지 말자고 주장하는 등 강경한 기조가 형성된 것은 2월 금리인상 결정을 통해 재삼 확인된 상태다.
특히 4월 반기 전망 보고서를 제출할 때까지 계절적인 요인과 유가 변화에 따라 물가가 계속 부진한 양상을 보일 경우, 더구나 선거까지 앞둔 마당에 금리정상화를 위한 컨센서스 확립기회를 잃을 수 있다고 보는 시각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BOJ의 내부 조율을 위한 진통이 예상된다.
3월 금융정책결정 회의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