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7일 오전9시2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채권과 스왑 거래를 많이 했던 이 은행은 최근 고참 딜러(상무)와 중견 딜러(차장)이 모두 나가 신참 한명이 남아 포지션 정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참딜러는 이 은행을 나와 다른 곳으로 갈 것으로 알려졌고 차장급은 싱가폴로 발령이 났다.
그런데 이 은행은 20년물을 팔고 5년물을 사는 등 듀레이션을 줄이는 쪽으로 포지션을 조정하고 있다는 게 시장의 관측이다.
이에대해 이 은행 관계자는 "딜러가 나가서 포지션을 일부 정리하는 건 맞는다"면서 "구체적인 건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은행의 포지션정리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놓고는 설왕설래하고 있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이 은행이 포지션을 정리하면서 20년물을 중심으로 매물이 나왔고 최근 수익률곡선이 스팁해진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다른 시장관계자는 "모 외국계은행의 포지션정리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이것이 일부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수익률곡선이 스팁해지는 건 미국의 수익률곡선이 최근 스팁해진 것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