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은 올해 1/4분기 경제전문가 조사결과, 이들 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 미국경제 성장률이 이전 조사 때보다 좀 더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2007년 경제성장률 전망은 2.8%로 이전에 비해 오히려 좀 더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전했다.
한편 이번 조사부터 포함된 근원PCE물가지수 전망의 경우 올해 2.1%를 기록한 뒤 2008년 및 2009년까지 2.0%로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 도출됐다. 근원소비자물가지수(core CPI)의 경우 올해 2.3%로 둔화된 이후 역시 이후 2년간 같은 수준에서 안정국면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했다.
헤드라인 CPI 전망치 역시 2007년과 2008년 각각 2.5% 및 2.3%로 이전 수치(각각 2.6% 및 2.5%)보다 낮아졌다.
향후 5년간 물가전망의 경우 헤드라인 CPI는 연율 2.40%로, 그리고 향후 10년간의 경우 2.35%로 예상되었다. 10년 전망의 경우 이전 조사에서는 2.50%였음을 감안할 때 물가전망이 개선되었음이 분명히 엿보인다.
특히 지난 1998년 이래 10년 헤드라인 CPI전망치가 2.50%에서 변화가 없었던 점을 감안할 경우 상당히 주목할 만한 지점이다.
5년간 헤드라인 PCE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10%, 10년간 전망치는 2.00%로 각각 예상됐다. 근원PCE물가지수 전망치는 도출되지 않았다.
(이 기사는 14일 9시 53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출처: Federal Reserve Bank of Philadelphia
한편 이번 조사에서 총49명의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1/4분기 및 2/4분기 실질 성장률을 각각 연율 2.6% 및 2.7%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해 11월 조사 당시 2.7% 및 2.9%보다 소폭 낮아진 수치다.
그러나 올해 3/4분기 및 4/4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3.0% 및 3.2%로 이전 조사치인 2.9%보다 각각 상향수정됐다. 2007년 전체 성장률은 2.8%로 11월 예상치 2.6%보다 개선됐다. 2008년 성장률은 3.0%로 나왔다.
올해 실업률 전망은 4.7%로 이전 조사 때보다 0.1%포인트 낮아졌으나, 2008년 실업률 전망치는 4.8%로 나왔다. 올해 월평균 일자리 증가규모는 13만5100개로 이전 조사 때의 11만9000개보다 크게 상향조정됐다.
※출처: Federal Reserve Bank of Philadelphia
이번 1/4분기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10년간에 걸친 장기의 실질 GDP성장률, 노동생산성 그리고 주식·채권 투자수익률 전망도 제시했다.
향후 10년간 실질성장률 전망치는 3.00%로 지난 해 1/4분기 조사 때의 3.20%보다 낮아졌고, 생산성 향상률 전망 역시 2.44%에서 2.20%로 다소 위축되었다.
S&P500지수로 본 주식투자수익률은 7.50%로 다소 높아졌고, 10년물 재무증권 투자수익률은 5.00%로 변함이 없었다. 3개월 단기증권의 투자수익률 전망치는 4.50%로 다소 강화되었다.
※출처: Federal Reserve Bank of Philadelphia
전문가들은 10년물 재무증권 수익률은 1/4분기 4.79%에서 2/4분기 4.83%, 3/4분기 4.87% 그리고 4/4분기 4.98%로 추세적 상승흐름을 예상했다. 2008년 10년 금리 전망치는 5.00%였다.
신규주택착공호수는 2006년 182만호에서 2007년에 156만호로 줄어든 뒤 2008년에는 165만호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출처: Federal Reserve Bank of Philadelph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