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는 12일 연례 대통령 경제보고서(Economic Report of the President)를 제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9%로 지난 2006년 추정치 3.1%보다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고용면에서는 올해 실업률이 4.6%를 견고하게 유지한 뒤 2008년에는 4.8%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월평균 일자리 증가규모는 12만9000개로 2006년 기준치인 15만1000개보다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사실 이전 기준치가 월 18만6000개인 점을 고려할 경우 그 둔화 폭은 더욱 커진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노동생산성이 4년 연속 둔화된 이후 올해는 2.6% 향상률로 2006년의 2.1%보다 강화될 것이란 전망을 제출했다.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성장률과 에너지물가의 하락 그리고 완만한 일자리 증가전망 때문에 물가압력은 완만하게 둔화될 것으로 이 보고서는 주장했다. 향후 2년 동안 소비자물가지수는 2.6% 상승, 2006년보다 다소 상승률이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그 동안 단위노동비용이 이제까지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소 상승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 노동생산성이 강화되면서 이 같은 비용부담이 전반적인 물가압력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할 것이라고 이들은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