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증시는 FOMC의 만장일치 금리동결과 인플레이션 우려의 완화 조짐에 이른바 '버냉키 랠리'를 구가했지만, 일본 주식 투자자들은 이 재료보다는 전날 조정흐름을 더 의식하는 분위기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전날에 이어 이날도 개장전 매매주문에서 순매도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부정적이었으며, 회계부정 사태의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피크에 도달한 기업실적발표를 지켜보자는 신중한 자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일단 상승세로 전환한 지수는 선물시장에서 대량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닛케이지수는 1만7500선을 터치했다.
2월 첫 거래일인 1일 오전 9시55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122.77엔, 0.71% 오른 1만7506엔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TOPIX)는 전일대비 15.73엔 상승한 1737.33엔에 거래됐다.
이날 닛케이주가는 1만7377.03엔의 약보합으로 출발한 뒤 1만7361.01엔까지 조정받은 뒤 급반등하기 시작했다.
특히 선물가격이 시카고 시장의 종가인 1만7430엔을 상회한 뒤 대량의 주문이 유입되면서 현선물 시장 모두 상승 폭이 100엔을 넘어섰다.
전날 뉴욕시장에서 120.60엔까지 하락했던 달러/엔은 120.80엔 선으로 반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