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된 소매판매 결과가 생각보다 약했고, 화요일 발표될 가계소비 지표 역시 약세를 드러낼 것으로 기대되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지표강세 속에 장기금리가 크게 상승하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이 가운데 장기 및 초장기채권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수익률곡선 평탄화 포지션이 청산되는 분위기였다.
다음날 2년물 국채입찰을 앞두고 중단기물로도 매물이 나왔다. 다만 표면금리가 낮아질 것이란 관측이 부담이기는 해도 일본은행(BOJ)의 금리동결 결정 이후 진행되는 이번 입찰결과는 무난할 것이란 평가가 많았다.
29일 일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주말 종가대비 2bp 상승한 1.700%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1.725%까지 오르기도 했다. 10년물 국채선물 3월물은 0.28엔 내린 134.35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20년물 국채금리가 3.5bp 상승한 2.190%를, 30년물 금리는 4bp 오른 2.445%를 각각 기록했다. 20년물 금리는 장중 2.195%를 기록해 지난 해 11월 7일 이후 최고수준에, 30년물은 2.450%로 석달만에 최고치에 거래되기도 했다.
한편 2년물 금리가 1bp 오른 0.725%에, 5년물 국채금리는 1.5bp 상승한 1.190%에 거래가 성립했다.
채권전문가들은 미국 10년물 금리가 한때 4.90%까지 오르는 등 5% 금리가 시야에 들어오자 시장의 분위기가 변화된 데 따른 부담이 확연히 느껴졌다고 지적했다.
이날 초장기금리 중심의 금리상승(채권매도) 양상은 전세계적인 금리상승 조짐에 따른 수익률곡선의 스팁 전망에 따른 포지션 조정이었다는 평가가 제출됐다.
물론 아직 시장의 관심은 BOJ의 2월 정책결과의 불확실성에도 기울어있기 때문에 화요일 日주요지표나 미국 FOMC 결과 그리고 GDP 및 고용보고서를 기다려보자는 신중한 자세는 유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