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록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으로 규제환경의 변화와 신규사업 진출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해석되고 있지만 아잊 그 '속도'와 '폭'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또 "안정정 주주환원정책이 주가 하단을 지지하겠지만 주가상승을 기대하기는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KT 분석보고서 요약입니다.
◆One Step Back, Two Steps Forward
KT가 회계기준의 변경에 따른 효과를 제외하면 당초 예상수준의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동사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 영업이익은 71.4% 감소했다. 영업이익의 감소는 성과급 인식기준의 변경으로 2006년 성과급이 4분기 비용으로 조기에 계상되었기 때문이다.
KT가 제시한 2007년 경영목표를 보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11.9조원, 영업이익은 19.9% 감소한 1.4조원, EBITDA는 3.6조원이다. 이러한 목표는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한 수준이다. 이는 동사가 WiBro, IPTV 등 신규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이러한 경영목표는 상당히 보수적으로 제시되어 달성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의견 중립 유지
KT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 중립을 유지하는 이유는
첫째, KT의 2007년 경영목표가 보수적이긴 해도 대규모 이익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둘째, 장기적으로 규제환경의 변화와 신규사업 진출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해석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 ‘속도’와 ‘폭’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며,
셋째, 안정적인 주주환원정책이 주가의 하단을 지지하겠지만,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에는 Valuation 매력이 크지 않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KT의 2008년 이후 실적개선 ‘속도’와 ‘폭’을 가늠할 수 있는 결합서비스 허용범위 고시안과 IPTV 법제화 결과, WiBro의 확산속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