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률상승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매수유지' 의견을 내놓았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매수’ 유지: 동사는 지난 4분기 해외 판매법인에 대한 손실 보존 비용으로 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시현했다. 하지만 이는 예상되었던 손실이고 06년 4분기 실적발표에 따른 07년 예상 EPS 하향조정은 1.9%에 불과해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로 07년 예상 PER 12배를 적용한 14,600원을 유지한다. 우리는 향후 주가가 점차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1) 06년에는 99년 현대차 그룹에 인수된 이후 처음으로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4분기에 발생한 해외 판매법인의 손실 보존 비용을 감안하면 3분기에 88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반해 4분기에는 실질적으로 흑자전환한 것이고, 2) 최근 원/달러 환율의 안정세는 미국공장이 없고 수출 비중이 높은(06년 기준 72.1%) 동사에게는 가장 큰 호재이며, 3) 지난 12월부터 조업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실적 회복세가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07년 가동률은 내수회복 및 수출강세와 더불어 생산이 안정되면서 06년 76.7%보다 상승한 80.8%에 이를 전망이다.
■ 4분기에도 영업손실 지속: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한 5조 9백억원을 기록해 우리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 평균 원/달러 및 원/유로 환율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9.5%, 1.8%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89.2%를 기록한 높은 가동률(vs 06년 3분기 58.2%, 05년 4분기 87.6%)과 product mix 개선(내수 ASP +6.7% YoY, 1,750만원, 수출 +10.4% YoY, 13,800달러)으로 이를 상당부분 만회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우리 및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부진세가 이어졌다. 영업이익은 연말 해외 판매법인의 손실 보존 비용 지출로 해외시장개척비가 크게 증가(06년 3분기까지 1,762억원 -> 06년 연간 4,060억원)하면서 52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경상이익은 외환관련 손실과 지분법이익의 감소로 567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3분기 323억원 손실에 이어 적자 폭이 확대되었다.
■ 07년 흑자전환 전망: 해외 판매법인의 남아있는 부실 규모는 약 3억 5천만달러로 파악되고 있으며 동사는 이를 07년까지 정상화할 계획이다. 하지만 수출에서의 성장성이 유럽공장 가동으로 제한적이고, 내수 RV시장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해외 판매법인 정상화를 위한 비용 지출은 08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따라서 동사가 2년 동안 정상화 비용을 50%씩 나눠서 지출한다면 07년에는 생산 가동률 상승과 product mix 개선, 그리고 원/달러 환율 안정세에 힘입어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내수 ASP는 Opirus의 성공적인 출시로 06년 3분기 이후 강세를 띠고 있다. 또한 midsize SUV인 HM이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이어서 06년 6월 출시 이후 7개월 연속 국내 luxury 차종 판매 1위를 기록한 Opirus와 더불어 내수 회복을 주도할 전망이다. 따라서 내수시장 점유율은 05년 23.3%에서 06년에는 23.2%로 소폭 하락했으나 07년에는 23.7%, 08년에는 24.1%로 상승할 전망이다. 수출에서는 신형 Carens의 판매 강세에 힘입어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신형 Carens는 06년 9월 미국 수출이 시작된 이후 9월에 7,650대(vs 7월 1,797대)가 수출되었고 11월 12,172대, 12월 10,474대로 증가했다. 이로써 영업이익률도 06년 -0.7%에서 07년 1%, 08년 1.9%로 상승할 전망이다.
[한국증권 서성문 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