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김준기 투자전략팀장은 "국내증시가 수급관련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다"며 "하지만 해외변수들로 인해 이번주 역시 방향성을 갖고 나아가기 보다는 최근의 등락장세의 연장선에서 움직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주에는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증권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증권사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건설주, 코스닥시장에서는 인터넷주를 주목했다.
성지건설은 대신증권이, GS건설은 굿모닝신한증권, 현대건설은 SK증권의 추천을 받았다.
대신증권은 "성지건설은 주당순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된 기업"이라며 "최근 외국인 지분율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GS건설은 "올해도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축은 장기성장의 근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SK증권은 "현대건설은 풍부한 수주물량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부동산 정책으로 인한 주가급락세를 보였으나 기술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분기 부진한 모습을 보인 SK케미칼은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두 증권사의 러브콜을 받았다.
SK케미칼을 추천한 곳은 우리투자증권과 한화증권.
두 증권사는 "SK케미칼은 지난해 동신제약과 합병으로 제약 부문 이익 구조가 견조해질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실적 악화는 자회사 적자로 인한 지분법 평가이익 감소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화증권은 "올해는 SK건설 호조 등으로 지분법 이익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은 "상반기 발기부전 치료제와 고혈압 치료제 등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농심 한화 현대미포조선 한국가스공사 SK LG전자 심팩 메리츠화재 한샘 등이 추천을 받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지난주 시가총액 6조원을 돌파한 NHN과 최근 손수제작물(UCC)로 주목을 받고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인터넷기업들의 주가 강세도 이들의 인기를 끌어올리는 요인 중 하나다.
NHN은 온라인 광고시장 고성장과 함께 실적 모멘텀을 지속하는 대표적 실적주라는 것이 굿모닝신한증권의 평가.
굿모닝신한증권은 "신규 게임출시, 중국과 일본법인 실적호전, 미국진출 가시화 등 긍정적 재료가 부각되고 있다"고 조언했다.
최근 하나TV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하나로텔레콤은 동양종금증권의 추천주.
동양종금증권은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의 빠른 성장세 등 결합서비스를 통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최근 부각되는 M&A 이슈도 주가상승에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성일텔레콤 성창에어텍 심텍 손오공 태산 평산 등이 추천주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