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환율, 기술적 조정 예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달러/원 환율이 가까스로 940원에 걸쳐 있다.

비록 이틀째 상승했다고는 하지만 940원에 진입하면서는 수출업체 네고든 차익실현 매물이든간에 매물 저항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이다.

특히 장후반 패턴이 매물에 치이며 순간 하락했다가 개입성을 포함해 저가형 반발 매수에 반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장의 심리는 여전히 매도보다는 매수쪽에 기울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역외 매수가 그렇고 역외 매수가 집중력을 발휘할 때 이를 따르는 시장 내 매수플레이어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물론 935원을 놓고 보면 935원선에 가까워질 때는 매수우위가 강화되나 반대로 940원대로 접근하면 매수우위가 얇아지거나 차익실현 매도 또는 고점 매도로 돌아선다.

이에 따라 940원대에서는 추격 매수가 동반되지 못하고 있으며 매도를 했다고 하더라도 수출업체 네고가 이를 채워주면서 포지션이 크게 빠지지는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하루하루 단기 장세라고 하더라도 상승하기 좋은 날에도 장중에는 상승 시도가 펼쳐지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고 완만한 모양새를 보이나 순간 푹 꺼지는 듯 하락해 거래자들을 당혹스럽게 몰고 가기도 한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역외 매수가 제법 강하게 유입됐고 꾸준하게 상승시도를 펼쳤지만 순간 방심하게 되면 이미 하락해 있어 롱스탑에 몰리는 상황이 된다”며 “시장은 위쪽이나 위쪽으로 제대로 뻗지도 못하고 있어 손맛이 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연초 금융자본시장이 예상과는 달리 진행되고 있는 점도 올해 시장이 결코 녹록치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1월 효과를 기대했던 주가는 급락하고 채권도 거기서 거기고 외환시장도 하락보다는 반등쪽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은행권의 한 본부장은 “시장전략을 짜놓고 있지만 연초 시장이 예상보다 쉽지 않게 가고 있다”며 “어디서 돈을 벌어야 할지 솔직이 고민된다”고 토로하기도 한다.

(이 기사는 23일 오전 8시 54분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 달러/원 환율 940원 상승시도, 엔 약세 지속

그렇지만 당분간 달러/원 환율은 940원대 상승 도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전히 글로벌 달러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일부 글로벌 달러의 조정이 보여 지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달러/엔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달러가 주춤하는 것은 미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다고 하더라도 금리동결을 넘어 금리인상쪽으로 넘어갈 수 없는 상황임을 반영하고 있다.

반면 최근 달러/엔 강세는 다분히 엔화 약세 흐름에 편승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아시아 통화에 대한 매도 또는 약세 흐름을 조장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나름은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최근 2~3년 동안 실망감을 줬고, 작년에 비록 ‘제로금리’를 탈피해 올해 금리인상을 기대했으나 영 속도가 붙지 않고 있다.

특히 아베 내각이 들어선 이후 경기부양, 즉 엔저(低)를 통한 수출경기 부양의지를 펴고 있으나 아베 내각의 지지도가 높지 않아 정치적으로 금리인상을 반대하는 것이 정치적 외압설로 돌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권 사수에 나서는 아베 내각으로서는 여전히 일본은행(BOJ)가 추진하려는 금리인상을 반대할 것이고, 따라서 일본이 금리를 인상한다고 하더라도 당초 예상했던 두세차례에 못미칠 것이라는 예상이 커지고 있다.

즉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주요국가와 일본의 금리 격차(interest rate gap)가 현 수준을 유지하든가 아니면 축소된다고 하더라도 ‘새발의 피’ 수준밖에 안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국제금융시장에서 금리차는 투자수익률의 다른 이름이라는 점에서 의당 엔화를 꺼리고 달러 보유가 지속될 것이며, 통화의 경우 엔화 숏캐리에 더해 전반적으로 엔캐리트레이딩이 지속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 달러/원 환율 기술적 조정 예상

전날의 경우 글로벌 달러가 조정을 보였으나 엔화는 약세를 지속했다. 이에 따라 달러/엔은 121.60선대를 보였고, 유로/엔은 유로/달러가 1.30선을 넘는 데 힘입어 158엔대까지 차올랐다.

물론 역외NDF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 선물환율은 여전히 940원의 저항에 부딪혔고 달러/엔 반등세로 938원대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이날 국내 시장은 글로벌 달러 약세와 엔화 약세, 그리고 선물환율의 940원 저항 확인 등으로 930원대 후반의 기술적인 조정 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1월 둘째주, 그러니까 8일 이후 60일선이 유지되고 있어 933원을 지지선이 작동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15일 이후 유지되는 20일선이 19일 골든크로스 이후 여전히 유지돼 935원선도 강한 지지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고점에서는 1월 고점인 943원이 살아있고 그 위쪽에 120일선인 945원대는 여전히 강한 저항선이 되고 있다.

이런 시장 요인을 종합하면 이날 달러/원 환율은 933.70~945.50원 수준에서 거래범위가 잡힌 가운데 단기적으로 940.80원을 중심으로 938.50~943.10원의 피봇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5~6일 전 경기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