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달러 조정과 역외 선물환율 하락 등으로 하락세가 이뤄지고 있다.
개장초 938원대 수준에서 일차 매수저항을 보였으나 좀더 빠지면서 소규모의 롱스탑이 나온 상태이다.
시장포지션이 다소 롱쪽으로 기운 상황에서 매도보다는 '물타기' 이후 관망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24일 달러/원 환율은 낮 12시 11분 현재 936.90/937.30으로 전날보다 3.10/20원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2월물은 936.60으로 3.20원 하락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80원 낮은 939.50에 출발해 이를 고점으로 장중 938원선에서 1차 공방하다가 장중 937원 안팎으로 저점을 낮추고 있다.
전날 940원대 진입을 했으나 장막판 물량 부담에 밀려나면서 가까스로 940원을 지켜냈으나 글로벌 달러 약세로 930원대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다.
940원대 상승 시도가 연속으로 무산되면서 그에 따라 매수세가 다소 몸을 움츠리고 있으나 940원대 수출 네고 등의 물량을 감안하면 자연스런 조정으로 이해될 수 있다.
시장에 전반적으로 매도요인이 강하기보다는 롱청산 수준이고 전날 노무현 대통령이 신년연설에서도 '전 각료가 환율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 터여서 매도심리는 크지 않다.
달러/엔이 아직은 121.50엔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오후장에서도 시장이 크게 하락할 것 같지는 않다.
달러/엔은 일본 후쿠이 총재가 영국의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향후 금리인상 시점이 불확실하다'고 발언한 터여서 기술적 조정 수준을 넘어서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글로벌 달러 조정으로 밀려났다"며 "938원대에서 그칠 것으로 보고 롱이 들어왔다가 스탑이 나자 '롱먹은 벙어리' 상태가 됐다"고 말했다.
중개사의 한 관계자는 "시장이 조정 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조정폭은 크지 않다"며 "시장이 비교적 조용하고 거래도 많지는 않은 듯하다"고 말했다.
* 참고: [외환전략] 환율, 기술적 조정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