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940원 안팎의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글로벌 달러, 특히 달러/엔이 121엔대로 추가 상승하면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렇지만 역외 선물시장에서 940원을 완전하게 돌파하지 못했고 저항을 받은 터라 차익매물 역시 출회되며 상승길을 막고 있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은 940원을 두고 매수와 매도가 경합하며 보합권에서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940.10/40으로 전날보다 0.10원 오른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2월물은 940.0으로 0.20원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30원 오른 940.30에 출발한 뒤 940원 안팎에서 공방하는 양상을 벌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21.60선의 상승세를 도쿄시장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일본의 금리동결 여파가 지속되면서 2월에도 금리를 올리기 힘들다는 인식이 강해지며 '엔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로/엔이 157엔대 강세를 지속하고 있고, 100엔/원 환율은 773원대 수준에서 하락 여지를 탐하고 있다.
주가는 1,360선에서 일단 주춤한 가운데 숨고르기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시중은행 딜러는 "역외세력의 강한 매수로 시장 분위기가 다소 돌아섰다"며 "그렇지만 여전히 940원대 매물 경계감이 있어 추격 매수가 강하게 뻗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 참고: [외환전략] 환율, 940원대 재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