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닉 총재는 19일 캔자스시티 지역 중앙교환교육재단에서 행한 '미국경제전망' 주제 연설을 통해 "내 판단으로는 연준의 통화정책이 다소 경기 억제적인 수준(modestly restrictive)"이라며, "이 정도 수준이면 어느 정도 시간에 걸쳐 계속 물가압력을 낮출 수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금리 변경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 시차를 가지는지 불확실하기 때문에 물가압력이 얼마나 빠르게 둔화될 지는 말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특히 호닉총재는 "우리 통화정책은 물가압력을 꾸준히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 역시 그런 결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호닉총채는 2007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가지는 정식 멤버가 된다.
이날 호닉 총재는 자신이 현행 통화정책 기조가 인플레 파이팅을 위해 설정되었다고 보기는 하지만, 자신은 경제가 얼마나 성과를 보여주는지 역시 정책결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당장 통화정책이 어떤 방식으로 전개될 것인지 관측을 제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비록 주태부문 경기가 더 하강할 경우, 고용시장의 경색 나아가 에너지물가의 재상승 위험 등을 고려하기는 하지만, 자신이 향후 경제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편'이라고 말했다.
"2007년 미국경제 성장률 추세는 2.5% 혹은 그 보다 높은 장기추세선으로 개선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호닉 총재는 전망했다.
또 그는 2006년에 물가압력은 너무 높은 수준이었지만, 이 역시 2007년에는 완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이전 금리인상이 인플레 기대심리를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지난 해 12월 2.6% 수준인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올해는 2%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완만해질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한편 그는 주택경기는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며 올해 나머지 세계경제와의 교역부문은 전체 성장률을 끌어내리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소비자신뢰지수의 개선은 최근 거시지표 결과가 양호했던 것이 주된 배경이었을 것이라며, 에너지물가의 하락이 소비지출 여건을 도운 것으로 본다고 호닉 총재는 지적했다.
올해는 실업률이 4.5%보다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 그는, 생산성 향상률이 최근에는 다소 완만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왕성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회가 최저임금을 올리려고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이들 최저임금 소득자의 수가 작기 때문에 실질GDP에 미치는 영향을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호닉 총재는 대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