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의 중국 경제 동향 보고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HSBC은 2007년 중국경제는 세계경제 둔화로 수출이 다소 위축 받겠지만, 투자와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9.1%의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
올해 수출증가율은 15% 수준까지 급락할 가능성이 높다
- HSBC의 중국지역 수석경제학자인 취홍빈(屈宏斌)은 17일 상하이에서 2007년 아시아경제 전망보고서 발표. 취홍빈(屈宏斌)은 2007년 중국이 직면한 최대 불확실성은 전세계 경제사이클의 변화임. 중국의 전체 수출 중에 60% 이상이 선진국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선진국을 비롯한 주요시장이 위축되면, 중국의 공업, 제조업 수출도 악영향을 받음
- HSBC에 따르면, 2007년 선진국의 경제성장률은 평균 1.8%로 둔화가 예상되는데, 이로 인해 중국의 수출증가율은 수년간 평균치인 30%에서 15%~18%로 하락할 전망
- 중국은 이미 전세계 소비제품의 가공기지로 수출이 감소에 따른 원자재와 부품 수입도 줄어들 수 밖에 없음. 이 때문에 올해 무역흑자는 더욱 확대되겠지만, 흑자 증가율은 둔화될 것임. 이에 상응해, 수출입무역의 GDP기여율도 감소할 것임
수출을 대신해, 투자와 소비가 올해 GDP 성장을 견인
- 취홍빈(屈宏斌)은 2007년 경제발전은 소비와 투자에 전적으로 달려있다고 주장. 투자가 지난 몇 개월동안 둔화됐지만, 기존 건설사업의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았음. 수출 증가율 하락이 제조업 임금 상승에 악영향을 주겠지만, 소비는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
- 중국은 지난 3년간 줄곧 긴축정책 기조를 이어왔기 때문에 수출 경기가 악화될 경우, 긴축기조를 중립으로 바꿔서 내수를 부양시킬 만큼 충분한 정책공간을 갖고 있음. 올해는 소비와 투자가 안정된 가운데, 9.1%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전망
올해 추가로 3차례의 지준율 인상이 전망됨
- 과잉유동성 문제는 채권발행과 지준율 인상을 통해서 해소해야 함. 올해 신규 유입될 자금은 무역흑자 2000억달러와 FDI 600여 억달러 수준. 매 분기마다 1번씩 지준율 인상이 필요해, 지난 1월15일 외에도 3차례 더 지준율 인상이 필요함
- 1998년 이전에 중국의 지준율 수준은 13%였지만, 현재는 9.5% 수준으로 추가 지준율 인상이 바람직. 올해 하반기 미 연준리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여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은 높지 않음. 하지만 증권과 부동산과열이 심각할 경우,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음
- 달러는 계속 평가절하 압력을 받고 있으며 중국의 대규모 외환보유액, 양호한 경제성장으로 향후 12개월내 위앤화 평가절상 폭은 5% 이내라고 전망
[대신경제연구소 조용찬 수석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