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즈네트웍스 고위 관계자는 19일 "무증에 대해 주변의 권고가 있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중"이라며 "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도 찬반이 반반으로 갈라지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19일 10시 27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회사측이 현재까지 수렴한 의견을 종합해보면 우선 무증을 권고하는 증권사 전문가들의 견해는 현 엠비즈네트웍스의 거래량을 감안할 때 주가부양의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대주주지분율이 높고, 거래량은 낮은 현 상황에서 무증을 통한 상승효과는 상당히 클 수 있다는 의견이다.
반면 일부 증권사 전문가들은 무증을 유보하라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즉 무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늘려 주가를 부양하는 방법은 최후의 보루로써 단기효과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
회사측 고위 관계자는 '최근 지분신고를 한 GMO펀드로부터 무증 압력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직접적으로 관련 의견을 전달받지는 않았다"며 "무상증자에 대해 어떤 사안도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18일 지분취득 신고를 한 GMO펀드의 엠비즈네트웍스 지분율은 6.59%다.
이와관련, 관련업계 한 전문가는 "엠비즈네트웍스는 낮은 자본금(21억원), 낮은 거래량, 높은 대주주 지분율과 기관자금 등을 감안할 때 현재 무상증자를 하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며 "특히 소액주주 지분율이 4.8%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무상증자를 할 경우 효과는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